킴부탱 향한 악플 세례에 “없어 보인다” “좀 넘어가자” 네티즌 비난 이어져

(사진=킴부탱 인스타그램)

캐나다 쇼트트랙 선수 킴부탱이 쏟아지는 악플에 SNS를 비공개 전환하는 상황에 이르자 일부 네티즌들의 반응이 눈길을 끈다.

킴부탱은 지난 13일 진행된 쇼트트랙 여자 500m 경기에서 최민정이 실격됨에 따라 동메달을 목에 걸게 됐다.

이와 관련해 네티즌들은 킴부탱 또한 경기 중 최민정을 밀쳤다는 사실에 분노하며 그의 인스타그램에 악플을 쏟아내기에 이른 것.

이에 킴부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다.

한편 이 소식을 들은 일부 네티즌들은 “킴부탱 비난 좀 없어 보여요, 실력이든 운이든, 일단 경기 마쳤으면 최선을 다한 선수들은 다 영웅. 최선수도 이기려고 했고 킴부탱도 그렇고. 좀 넘어갑시다.” “짜증은 나지만 명색이 올림픽 개최국 국민인데.. 킴부탱인지 하는 친구 인스타에 몰려가 댓글 테러하는 짓은 그만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ent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