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분양입주권 거래 가장 활발한 곳은 어디?

  • 경제/과학
  • 건설/부동산

대전 분양입주권 거래 가장 활발한 곳은 어디?

서구 관저지구 관저더샵 23건... 평균 분양가보다 4000만원 이상 거래
복수센트럴자이, 이편한세상 둔산, 반석더샵 등 서구·유성구 3000만원 이상
원도심권 실거래가는 1000만원 수준... 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분석

  • 승인 2018-03-04 11:10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대전시전경
대전시 전경
대전 아파트 시장에서 분양입주권 매매가 가장 활발한 곳은 서구 관저동 ‘관저더샵’ 1차로 나타났다.

분양 당시보다 상대적으로 많이 오른 곳은 서구와 유성구 등으로 3000만원 이상이고, 원도심 일대는 1000만원 정도 상승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분석 결과, 2월 가장 많은 분양입주권 매매가 이뤄진 곳은 서구 관저동 관저더샵 1차로, 한 달간 23건이 거래됐다.

관저더샵 1차는 분양 당시 3.3㎡당 평균 840만원대였지만, 2월 실거래가는 59.98㎡ 2억 4900만원(16층), 72.92㎡ 2억 8750만원(18층), 84.88㎡ 3억 2028만원(11층)으로 4000만원 이상 올랐다.

지난해 2월 평균 분양가 930만원으로 시장에 나온 서구 복수동 복수센트럴자이는 9건이 거래됐다. 1년 후 59.98㎡는 2억 6403만원(14층), 72.98㎡ 2억 9575만원(12층), 84.99㎡는 3억 4439만원(21층)으로, 역시 4000만원 이상 높은 가격에 매매됐다.

서구 구도심권 중개업소 관계자는 “도안신도시 못지 않게 관저지구도 독자적인 인프라가 있어 인기가 많고, 복수동도 인근 도마·변동 재개발사업에 대한 기대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관저지구
관저지구 전경(2016년)
동구 판암동 삼정그린코아도 18건이 팔렸다. 1단지 59.89㎡가 2억 1084만원(15층)으로, 대부분 분양가(830만원대)보다 1000만원 정도 올랐다.

동구 대동 대신 2지구 이스트시티가 15건으로 뒤를 이었고 평균 분양가(830만원)보다 1000∼2000만원 높게 거래됐다.

판암동 중개업소 관계자는 “급격히 오르지 않지만, 최근 분양한 용운동 이편한세상을 시작으로 동구도 매년 대규모 단지가 계획돼 있어 꾸준히 좋아질 것”이라고 했다.

올해 처음 분양한 서구 탄방동 e편한세상 둔산은 12건이 매매됐다. 대부분 분양가(1170만원)보다 3000만원 이상 올랐다

지난해 7월 평균 1015만원으로 분양한 유성구 반석동 반석더샵도 12건이 거래됐고 84.99㎡가 3억 6490만원(20층)으로 실거래가는 대부분 3000만원 이상 나왔다.

대전의 중견 건설사인 다우건설이 시행·시공한 서구 갈마동 갤러리 휴리움은 9건 거래됐다. 59.86㎡ 기준으로 분양 당시보다 2000만원 정도 올랐다.

관저동 관저더샵 2차가 8건이 됐고, 대부분 평균 분양가(865만원)보다 3000만원 이상 높았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분양 후 거래되는 실거래가는 구별로 다소 차이가 있지만, 전체적으론 안정적이라고 할 수 있다”며 “물론 갑천친수구역과 도안 2단계, 재개발과 재건축 등의 호재를 노리는 이들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통닭 거리'와 '화성행궁'의 조화… 수원이 미식 관광지로 뜬다
  2. 빈집털이 예방부터 절도범 검거까지…대전경찰, 추석 연휴 맞춤형 순찰·신속 대응
  3. 천안시, '백석마을아이파크' 서북구 제43호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4. 대전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무너진 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5. 세종 명물 '낙화축제', 국내 대표 콘텐츠로 발돋움한다
  1.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중국전서 반전 노려야…비에 경기 지연 변수
  2. 42㎞ 완주 사족보행로봇 '라이보2' 최적설계 연구 네이처에 게재
  3. 추석 연휴 벌초·성묘길 벌 쏘임 주의하세요… “피부 노출 줄여야”
  4. 형소법 개정 일주일 앞두고… 명칭부터 수사 인력 어떻게 달라지나
  5. 캠핑장서 아내 친오빠를 흉기로 살해한 40대…징역 16년 확정

헤드라인 뉴스


단양 도담정원에 내려앉은 가을…백일홍 꽃물결 장관

단양 도담정원에 내려앉은 가을…백일홍 꽃물결 장관

가을이 깊어가는 단양 도담정원에 형형색색의 꽃물결이 펼쳐졌다. 빨강과 분홍, 주황, 노랑빛 백일홍이 단양강의 푸른 물결과 어우러지고, 그 너머로 도담삼봉이 자리하면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가을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단양군은 도담삼봉 인근 도담정원에 백일홍이 만개하면서 가을철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넓게 조성된 꽃밭은 어느 방향에서 바라보더라도 단양강과 도담삼봉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어 가을 나들이와 사진 촬영을 즐기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백일홍에 이어 보랏빛 꽃까지 더..

절충안 찾은 글로벌 진로탐험대… `현실화` 과제는
절충안 찾은 글로벌 진로탐험대… '현실화' 과제는

달라진 글로벌 진로탐험대, 이제는 순항할 수 있을까. 세종시교육청이 보건복지부 심사 과정에서 우려 사항으로 지목된 예산과 장소, 기간 등을 조정하며 '절충안'을 마련한 가운데, 변경된 사업 방식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체험 권역을 국내와 아시아 중심으로 조정하고 운영 기간을 줄여 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일부 덜어냈다는 점에서 사업 현실화에는 한 걸음 더 다가섰다는 평가다. 다만 2027년 1~2월 시행을 앞두고 빠듯한 준비 일정, 국내 기존 프로그램과의 차별화, 겨울방학 중 운영의 적절성, 안전 우려 불식 등은 풀어야..

천안법원, 성정동 살인사건 60대 남성 `징역 25년`
천안법원, 성정동 살인사건 60대 남성 '징역 25년'

일면식 없는 지인의 친구 등 3명의 사상자를 낸 6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는 살인,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63·남)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하고, 형의 집행종료일부터 5년간 보호관찰을 받을 것을 명령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와 피해자 B씨는 2010년 일용직으로 일하면서 알게 된 사이고, B씨와 C씨 그리고 D씨는 서로 고향 친구 사이다. A씨는 2026년 5월 26일 서북구 성정동 한 포차식당 안에서 피해자들과 같은 테이블에 앉아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불상의 이유로 격분해 피해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