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에게 당했다"..두 번째 여성 등장

  • 정치/행정
  • 충남/내포

"안희정에게 당했다"..두 번째 여성 등장

  • 승인 2018-03-08 00:04
  • 유희성 기자유희성 기자
안희정
7일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두 번째 여성이 등장했다. 사진은 안 전 지사가 지난달 26일 충남도청 기자실에서 충남 인권조례 폐지조례안 재의 요구 기자회견을 하던 모습. 아내와의 결혼반지를 끼고 꼿꼿이 선 안 전 지사가 두 개의 마이크를 입에 가져다 대고 있다. 안 전 지사의 '새로운' 모습이 드러나기 전 도지사로서 서는 마지막 기자회견이었다. 안 전 지사의 비서였던 김지은 씨는 지난 5일 "안희정 지사가 지난달 25일 밤에 저를 불러 '미투를 보면서 너에게 상처가 되는 줄 알았다'며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그날은 안 그럴 줄 알았는데 결국 하더라고요"라고 폭로한 바 있다. 푸른색 정장을 말끔히 차려입은 기자회견 전날이었다. 내포=유희성 기자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두 번째 여성이 등장했다.

7일 JTBC는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 여직원 A씨가 1년 넘게 안 전 지사로부터 수차례의 성폭행과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이 연구소는 안 전 지사의 싱크탱크로, 안 전 지사가 2008∼2010년 소장을 지냈다.

A씨는 방송을 통해 "2015년 10월 안 전 지사가 신체 일부를 만지는 등 성추행을 했고, 대선 유력 주자로 떠오른 지난해 1월 서울의 한 호텔로 불러 성폭행하는 등 7차례에 걸쳐 성폭행과 성추행을 했다"면서 "당시 안 전 지사의 절대적 지위 때문에 요구를 거절하기 어려웠다. 안 전 지사를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송 직후 안 전 지사의 두 대의 휴대전화는 전원이 꺼져 있었다. 측근들도 모두 연락을 받지 않았다.

방송 직전 안 전 지사는 측근을 통해 8일 오후 3시 충남도청 1층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힌다고 기자에게 전했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 역 건설 사업 잠정 중단
  2. 진주 M2 페스티벌 7일 개막
  3. "서산 삼길포가 들썩였다", 제20회 우럭축제 2만여 인파 북적, 서산 대표 여름축제 위상 빛났다
  4. 서남부터미널 폐업 초읽기… 조속한 교통대책 마련 필요
  5. [건강]재발하는 역류성 식도염, 약만 먹으면 괜찮을까?
  1. "국경 넘은 영화의 힘 확인"…첫 대전국제꿈씨영화제 성료
  2. [한화에어로참사] 지휘체계로 수사 확대… 임직원 3명 추가 입건
  3. “예술가의집 시민 환원” 못 박은 허태정…문화재단·예총 새 거처는?
  4. [건강]자외선 쎈 여름철 피부 화상을 예방하는 노하우…"오후 2시 피하고 모자·긴소매 필수"
  5. 순천향대 의대 11명 초과선발 파장… 2028학년도 모집인원 감축

헤드라인 뉴스


광주송정∼서대전∼강남 수서 잇는 고속열차 하루 2회 왕복 신설

광주송정∼서대전∼강남 수서 잇는 고속열차 하루 2회 왕복 신설

9월 1일부터 서대전역과 서울 강남 수서역을 잇는 고속열차가 신설된다. 서대전역과 충북 오송, 제천을 연결하는 ITX도 신규 편성되며, 충남 천안아산역 고속열차 정차 횟수도 대폭 늘어난다. 더불어민주당 박용갑(대전 중구)·복기왕(충남 아산시갑), 조국혁신당 황운하(비례) 의원실이 3일 제공한 한국철도공사(KORAIL)의 KTX-(주)SR의 SRT 통합에 따른 고속철도 선로 용량과 운용 차량 효율화를 위한 운영계획서에 담긴 내용이다. 가장 큰 변화는 서대전역을 오가는 노선이다. 우선 서대전역을 경유하는 수서역∼광주송정역 노선이 새로..

박수현 지사, “대전·충남행정통합과 충청광역연합 투 트랙 적극 추진”
박수현 지사, “대전·충남행정통합과 충청광역연합 투 트랙 적극 추진”

민선 9기 출범 이후 동력이 다소 소실됐던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의 불씨가 다시 살아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박수현 충남지사는 3일 '제2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행정통합을 위한 대전시와의 실무 협의를 즉시 시작하겠단 뜻을 밝혔다. 박 지사는 이날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2차 실국원장회의에 참석해 "선거 당시 (도민들과)약속했던 대로 대전시와 행정통합 추진협의체 구성을 위한 실무 협의에 즉시 착수해야 한다"며 "충청광역연합을 적극 활용하면서도 행정통합은 별도 트랙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선 9기 핵심 과제에..

루빅손-엄원상 연속 골! 대전 홈 첫승 신고하는 순간!(영상)
루빅손-엄원상 연속 골! 대전 홈 첫승 신고하는 순간!(영상)

대전하나시티즌은 8월 2일 오후 7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21라운드 광주FC와의 경기에서 후반 30분 루빅손의 선제골과 종료 직전 엄원상의 결승골에 힘입어 광주에 2-0으로 승리했다. 오늘 승리로 대전은 9경기 연속 이어진 무승을 끊어내고 홈에서도 시즌 첫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황선홍 감독은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 홈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크다. 책임감을 느끼고, (응원해준)홈 팬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 (남은 경기)실망시켜 드리지 않도록 하겠다"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충청서 순회경선 시작 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충청서 순회경선 시작

  • 북적이는 계곡과 한산한 도심 북적이는 계곡과 한산한 도심

  • 장종태 의원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선출 장종태 의원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선출

  • 과태료 부과 무시한 채 불법광고물 부착 과태료 부과 무시한 채 불법광고물 부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