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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의 계절 봄이 다가오며 예비 부부들의 청첩장이 줄을 잇고 있다. 신혼여행부터 예물, 신혼집 준비까지 인륜지대사를 위해 준비할 것이 많은 예비 부부들은 이 시기 수많은 고민의 기로에 놓이게 된다.
특히 고민되는 품목은 결혼식 답례품이다. 웨딩드레스나 혼수와 달리, 예비부부의 취향이 아닌 받는 사람의 기호까지 고려해야 하는 결혼식 답례품은 가격과 정성, 감사의 마음 등 신경써야 할 것이 많은 까다로운 선택 품목이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돌잔치답례품이나 결혼식 답례품으로 수건이나 비누 등을 선물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에는 실용적이면서도 신랑 신부의 정성이 담긴 개성 있는 답례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아침저녁으로 기온차가 큰 환절기를 맞아 선물을 받는 사람들의 건강까지 고려한 건강식품을 결혼식 답례품으로 준비하는 사람들이 느는 모습이다.
전통적인 건강간식하면 떠오르는 호두과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행사 답례품으로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호두과자의 주재료인 호두는 불포화 지방산과 단백질이 풍부해 요즘같은 환절기 시즌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며 리놀레산과 비타민E가 풍부해 동맥경화를 예방하는데도 효과가 있어 영양간식으로 제격이라는 평가다.
대표적인 결혼답례품 학화호도과자는 영양간식 호두과자를 전통방식으로 빚어낸 84년 전통의 원조호두과자전문점이다.
학화호도과자는 인공 감미료나 방부제가 전혀 들어가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타 브랜드와 비료할 수 없을 만큼 큼직한 호두알과 부드러운 앙금의 조화는 학화호도과자만의 전통의 맛을 구현한다.
최근에는 KBS 2TV 생생정보 485회 ‘미스터Lee의 사진 한 컷, 대한민국’ 코너를 통해 학화호도과자가 조명돼 주목을 받고 있다. 방송에서는 한결같은 양질의 재료로 호두과자를 생산하는 학화의 노하우를 소개하며 영양간식으로서의 호도과자의 가치를 인정했다.
학화호도과자 관계자는 “방송 이후 직접 천안 구성동 본점을 찾는 관광객이 늘었다. 본점에 방문하면 호도과자 제조공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아이들과 새로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호도과자가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우리 전통 방식의 호도과자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화호도과자는 2,500~3,500원 가성비 높은 답례품 세트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호도과자 답례품 세트는 부담없으면서 주는 사람의 정성이 깃든 선물로, 각각 깔끔하게 개별포장돼 있어 행사답례품세트로 제격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제품은 천안 구성동 본점과 천안 원성동 직영점, 명동 직영점과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우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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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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