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나대용 함' 승조원 일행, 나주 방문

  • 전국
  • 광주/호남

해군 '나대용 함' 승조원 일행, 나주 방문

체암 나대용 장군 서거 406주년 추모제 참석

  • 승인 2018-04-24 07:33
  • 이창식 기자이창식 기자
나주해군 ‘나대용 함’ 승조원 일행, 나주 방문2
나주시가 20일 시 청사를 방문한 '나대용함' 김형균 함장으로부터 기념 액자를 전달받는 등 양 기관 간 우호를 돈독히 했다. /나주시 제공
조재윤 나주시장 권한대행이 지난 21일 체암 나대용 장군 서거 406주년 추모행사를 맞아 나주시를 내방한 대한민국 해군 잠수함 '나대용 함'(함장 김형균 중령) 승조원 일행 환영 행사 및 추모제에 참석했다.

조 권한대행은 추모행사 전날인 20일 시 청사를 방문한 승조원 관계자들을 접견, 환영 오찬을 갖고 김형균 함장으로부터 나대용 함 기념 액자를 전달받는 등 양 기관 간 우호를 돈독히 했다.



지난 2001년 나주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나대용 함은 매년 과학의 날(4월 21일) 나주에서 열리는 추모제 행사에 참석해 장군의 국토방위 업적과 뜻을 기려왔다.

또 지역 초등·중학교 모범 학생들을 대상으로 나대용 함 및 해군사관학교 견학을 지원하는 등 나주시와의 교류를 지속해오고 있다.

다음 날인 21일 나대용 장군 사당이 위치해있는 나주시 문평면 소충사에서 나대용 장군 서거 406주년 추모제가 열렸다.

(사)체암나대용장군기념사업회(이사장 나오연) 주최로 열린 이날 추모제는 문중대표 개독, 체암 나대용 장군 약력 소개, 헌화·분향·헌작, 추모사, 기념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조재윤 나주시장 권한대행은 추모사를 통해 "나대용 장군의 호국정신을 이어 받아, 국토방위의 최 일선에서 국가 안보를 위해 힘쓰고 있는 최정예 잠수함 나대용 함은 장군의 고향인 나주의 큰 자랑"이라며 "장군의 과학정신과 애국 충정이 21세기 첨단 과학시대의 표상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체암 나대용 장군은 1556년(명종 11년) 7월 25일 나주 태생으로 임진왜란 발발 시, 구국의 영웅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휘하에서 맹활약했다.

특히 거북선을 개발해 옥포해전, 한산도 대첩, 명량해전, 노량해전에서 대승을 거두는 등 총 15여회의 해전에 참전, 큰 전과를 올리며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끄는데 결정적 공헌을 한 인물이다.

나주=이창식 기자 mediacnc@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민주진보 세종교육감 '임전수 후보' 선출… 6자 구도 새판
  2. [춘하추동]'대전'을 근대의 틀에 가두지 마라
  3. 올해 수능 11월 19일 시행… 평가원 "적정 난이도 확보"
  4. 4월에도 대전 시민 생활불안 더 커진다… 고공행진 기름값에 이은 교통불편
  5. 김정겸 충남대 총장 "AI 시대는 충남대의 기회…지역 발전 선도 대학으로 거듭날 것"
  1. [중도시평] AI가 논문을 쓰는 시대, 연구자는 무엇을 잃고 있는가?
  2. 민주당 충남지사 경선 후보 간 신경전 격화… 박 "억지왜곡 자중" VS 양 "즉시 해명하라"
  3. 4월 2일부터 '약물운전' 단속·처벌 강화
  4. 예비후보들 얼굴 알리기 ‘분주’
  5. 화재 안전공업 오일미스트와 금속분진 발생 작업환경측정서 확인

헤드라인 뉴스


3칸 굴절차량 타보니…"버스와 트램 사이 그 어디쯤"

3칸 굴절차량 타보니…"버스와 트램 사이 그 어디쯤"

"트램이야? 버스야?" 신교통수단으로 주목받는 3칸 굴절 차량이 대전에서 시범운행을 시작했다. 1일 서구 도안동 호수공원 일원에서는 전국 최초 도입을 앞둔 3칸 굴절차량의 본격 운행에 앞서 차량 안전성과 도로 적합성을 점검하는 시범운행이 진행됐다. 모습을 드러낸 3칸 굴절차량은 일반 버스를 3칸 연결한 형태로 길이가 30m 정도다. 차량을 얼핏 보면 겉모습이 '트램'과 구분하기 어려웠다. 운전석은 맨 앞과 뒤 두 곳에 있어 종점이나 시작점에서 차를 돌리기 위한 공간이 필요없었다. 실내는 통창으로 개방감이 돋보였으며, 내부는 통로를..

전쟁 추경에 지자체 부담 눈덩이…국비 비율 조정 목소리도
전쟁 추경에 지자체 부담 눈덩이…국비 비율 조정 목소리도

정부가 중동 사태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발표한 가운데, 대전시 등 전국 지자체들이 상당한 지방비 부담을 떠 안게 됐다. 고유가 피해 지원 등을 위한 '3대 패키지' 사업에 국비와 지방비를 매칭해 부담하는 구조가 적용됐기 때문이다. 가뜩이나 재정난이 심각한 지자체가 적지 않은 가운데 글로벌 중동 리스크로 재정난을 부채질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1일 정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국무회의에서 총 26조 2000억 원 규모의 추경안을 의결했다. 중동발 고유가로 인한 물가 상승과 경기 둔화에 대응하..

대전서 조리 인재 새 무대 열린다...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 요리경연대회
대전서 조리 인재 새 무대 열린다...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 요리경연대회

대전에서 대한민국 조리 인재들의 새로운 무대가 열린다. 한국음식조리문화협회는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2026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 요리경연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유럽 조리 네트워크인 유럽토크(Euro-Toques)의 공식 승인과 월드마스터 셰프 소사이어티(World Master Chefs Society)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 국제 기준을 통과한 대회 이력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경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게 협회의 설명이다. 대회는 유럽 기준의 심사 시스템과 글로벌 마스터셰프 심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버스와 트램의 장점 살린 3칸 굴절차량 도심 주행 버스와 트램의 장점 살린 3칸 굴절차량 도심 주행

  • 오직 동네 슈퍼에서만…990원 착한소주 등장 오직 동네 슈퍼에서만…990원 착한소주 등장

  • 대덕구청 재난상황실 도로상황 예의주시 대덕구청 재난상황실 도로상황 예의주시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자 토론회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자 토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