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주성하 기자 페이스북 캡쳐 |
김여정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그에 대한 탈북자 출신 주하민 기자의 과거 발언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김여정은 평창올림픽플라자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해 외빈 석에서 관람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에 대해 탈북민 출신 주성하 기자는 자신의 SNS에 “언론들이 그냥 지나쳐 넘어갔던데, 사실 이번 올림픽 개막식에서 내가 깜짝 놀란 일이 벌어졌다”며 “태극기 게양과 애국가 제창 때 북한 응원단과 김영남, 김여정도 모두 일어섰다”고 적었다.
이어 주기자는 “아마 북한 사람이 ‘적국’인 한국 국기 게양과 국가 제창에 일어선 것이 처음 아닐까 싶다”며 “그 의미를 잘 몰라서인지 어떤 언론도 쓰지 않아 현장에 갔던 기자에게 물었더니 틀림없이 일어서 있었다고 한다. 그건 북에서 정치범으로 몰릴 일”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지금까지 최고 존엄이 어떻고, 공화국 존엄이 어떻고 하며 손톱만큼도 양보하지 않고 펄펄 뛰던 북한이 그런 것까지 감수했다니, 이건 북한이 엄청나게 유연해질 준비가 돼 있다는 신호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온라인 이슈팀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https://dn.joongdo.co.kr/mnt/webdata/content/2025y/12m/25d/118_2025122501002237300097951.jpg)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https://dn.joongdo.co.kr/mnt/webdata/content/2025y/12m/25d/118_202512250100223620009785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