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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에는 인천시 교육청 관계자와 인천소재 학교장 및 교사를 포함한 국내 관계자와 몽골 교육부 장학사 및 현지 자매결연학교 관계자 등 40여 명이 함께했다.
제2회 한 몽 리더십세미나는 '인천과 함께하는 몽골교육의 새 물결'을 주제로 지난해 6월 1차 개최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1차년도 세미나는 몽골 장학사 및 교장단을 국내로 초청해 양국 교육관계자들이 교육 비전 및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2차 년도 세미나는 1차 세미나를 통한 현지 적용사례 분석과 피드백을 위해 몽골 현지 방문으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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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김성기 교육국장은 "한국의 교육 시스템이 몽골 현지에 어떻게 적용되어 발전을 이끌어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양국의 교육리더들이 앞으로 더 긴밀한 교류를 통해 한국, 몽골의 아이들을 위한 차세대 교육을 이끌어 가길 바란다"고 세미나에 참석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 몽 리더십세미나는 몽골 투브아이막 지역의 교육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2019년까지 3차년도(2017년~2019년)에 걸쳐 진행되며, 내년에 개최될 최종 세미나에서는 몽골 적용사례 및 변화 추이 현황 등을 분석해 몽골의 지속발전가능 교육 모델을 제시한다.
아울러 한 몽 리더십세미나 외에도 몽골과 인천시의 자매 결연학교들은 각 학교별로 다양한 교류협력 활동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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