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크', 대만 감독이 만든 헐리웃 영화..."인간의 폭력본능 대변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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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크', 대만 감독이 만든 헐리웃 영화..."인간의 폭력본능 대변한 영화"

  • 승인 2018-05-27 12:52
  • 온라인이슈팀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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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헐크' 스틸 컷

 

 


영화 '헐크'가 EBS 일요시네마에서 방영 중이다.

 

'헐크는'지난 2003년 개봉한 영화로 이안 감독이 만들어 화제를 모았다. 

 

'헐크'는 일반적인 할리우드 슈퍼히어로 영화의 틀을 넘어 기존과는 다른 사뭇 진지한 주제들을 담아내고 있다. 누구보다 강해지고 싶고 자유를 갈망했던 브루스의 아버지 데이비드는 아이러니하게도 무력을 신봉하는 군대 조직과 세상을 향해 쓰레기라며 독설을 퍼붓는 광기 어린 천재 과학자다.

또한 유전과학을 통해 드러난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는 힘은 그의 미친 듯한 궤변 속에서 튀어나오는 자유, 혹은 진화에 있을 수도 있다. 헐크는 단순히 돌연변이로 인해 태어난 한 마리의 괴수가 아니라, 그의 닿을 수 없는 꿈과 욕망이 빚어낸 하나의 상징적 존재로 그려지고 있다.

 

'헐크'영화를 접한 누리꾼들은  "인간의 폭력본능을 대변하는 영화","디테일이 뛰어납니다. 화면 어느 한 부분도 허투루 쓰지 않네요. 단연 연출력이 돋보인 영화", "에릭바나는 역대최고 헐크가 아닐까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헐크'에는  에릭 바나, 제니퍼 코넬리, 샘 엘리엇 등이 출연했다. 

 

 

온라인이슈팀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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