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거기가 어딘데??’ 지진희, 탐험대장 출사표! “난 결정은 빨라. 근데 번복도 빨라” 이대로 괜찮을까?

  • 핫클릭
  • 방송/연예

KBS2 ‘거기가 어딘데??’ 지진희, 탐험대장 출사표! “난 결정은 빨라. 근데 번복도 빨라” 이대로 괜찮을까?

  • 승인 2018-05-31 19:16
  • 강현미 기자강현미 기자

3333

 

지진희가 거기가 어딘데??’ 첫 방송부터 전무후무한 존재감을 뽐낼 예정이다.

 

신에게는 아직 지도와 GPS 나침반이 있습니다! KBS2 ‘거기가 어딘데??’(연출 유호진/ 작가 정선영/ 제작 몬스터 유니온)가 오는 1() 11시에 첫 방송된다.

 

거기가 어딘데??’는 탐험대의 유턴 없는 탐험 생존기를 그린 탐험중계방송으로, 첫 번째 탐험지인 오만의 아라비아 사막에서 지진희-차태현-조세호-배정남은 목적지인 아라비아해까지 42km 구간을 오로지 도보만으로 34일 안에 횡단하는 도전을 펼친다.

 

이 가운데 금주 방송되는 첫 회에서는 본격적인 사막 탐험에 앞서 지진희-차태현-조세호-배정남의 오만 입성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이중 거기가 어딘데??’를 통해 예능프로그램에 고정으로 첫 출연하는 지진희가 번복진희로 예능계에 한 획을 긋는다고 해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

 

지진희-차태현-조세호-배정남은 출국에 앞선 탐험대 출범식에서 탐험대장을 정했다. 탐험대장은 일정부터 시작해 루트, 휴식, 그리고 역할 배분에 이르기까지 사실상 탐험의 모든 것을 책임지는 역할. 이에 지진희가 대원들의 적극적인 지지 속에 제 1대 탐험대장으로 선출됐다. 특히 지진희는 나는 결정은 빨라. 잘된 결정이든 안 된 결정이든 그냥 해라고 빠른 판단력을 어필해 대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그도 잠시 지진희는 그리고 번복도 빨라라고 덧붙여 일순간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본인의 주장대로 지진희는 시시때때로 빠른 번복을 보여주며 대원들의 배꼽을 빼놨다는 전언이다. 지진희는 사막횡단 일정을 짜는 과정에서 굳이 34일을 안 갈수도 있다42km 구간을 23일에 주파하자고 주장해 대원들의 동공지진을 유발했다. 이에 지진희는 술렁이는 대원들을 설득시킬 요량으로 구체적인 시간 계산까지 했는데, 너무도 깔끔하게 귀결되는 ‘34이라는 결과를 빠르게 수긍해 또 한번 폭소를 유발했다고.

 

뿐만 아니라 지진희는 사막 입성 전에는 “67일도 가능하겠는데?”라며 의욕을 불태우다가, 건식 사우나 같은 사막의 모래바람을 한 방 맞자마자 한 시간도 못 걷겠는데?”라고 급격한 태세 전환을 보이는 등 수시로 번복진희모드를 가동시켰다는 후문이다. 이에 빠른 결단력과 신속한 번복이 특기인 탐험대장지진희가 대원들을 어떻게 이끌지 궁금증이 증폭되는 한편 예능 첫 고정출연인 지진희가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도 기대감이 높아진다.

 

KBS 2TV 탐험중계방송 거기가 어딘데??’는 오는 61()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 KBS 2TV ‘거기가 어딘데??’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드디어~맥도날드 세종 1호점, 2027년 장군면 둥지
  2. 성탄 미사
  3. [다문화] 이주배경인구, 전체 인구 5% 돌파
  4. [대전 다문화] "가족의 다양성 잇다"… 2025 대덕구 가족센터 성과공유회
  5. 이장우 대전시장에 양보? 내년 지방선거, 김태흠 지사 출마할까?
  1. [충남 10대 뉴스] 수마부터 행정통합까지 다사다난했던 '2025 충남'
  2. [세상보기]섬세한 도시
  3.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4. [대전 다문화] 다문화가정 대상 웰다잉 교육 협력 나서
  5.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 지원을 위한 범정부적 논의가 본격화되는 등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가속페달이 밟히고 있다. 일각에선 이를 둘러싼 여야의 헤게모니 싸움이 자칫 내년 초 본격화 될 입법화 과정에서 정쟁 증폭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경계감도 여전하다. 행정안전부는 24일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과 관련해 김민재 차관 주재로 관계 부처(11개 부처) 실·국장 회의를 개최하고, 통합 출범을 위한 전 부처의 전폭적인 특혜 제공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날 회의에서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세부 추진 일정을 공..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