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book] 국내에서 가장 많이 기르는 강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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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book] 국내에서 가장 많이 기르는 강아지는?

  • 승인 2018-06-18 11:32
  • 이정은 기자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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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티즈 사진=독자 제공
국내에서 가장 많이 기르는 견종은 '말티즈'로 반려가구의 3분의1정도(31.4%)가 키우고 있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2017 반려동물 양육 실태 조사' 결과)

말티즈는 체구가 작고 몸통이 길다. 피모는 상당히 길고 하얗다. 우아하고 당당하며, 머리를 독특하게 들고 있는 특징이 있다. 성격은 몹시 까다롭고, 세련되고 충실하다. 주인에게 충실하며 모든 사람들과도 친밀하게 지낸다. 말티즈는 아이들을 자신의 라이벌로 생각하고 대드는 경향이 있으니 서열 정하기 훈련에 신경을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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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들 사진=독자제공
2위는 푸들이었으며, 18.1%가 푸들을 기르고 있었다.

푸들은 프랑스인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프랑스의 국견이다. 영리하고 애교가 많아 인기가 높다. 양처럼 곱슬곱슬하고 촘촘한 털을 갖고 있는 푸들은 털이 잘 빠지지 않는다. 푸들의 털은 계속해서 자라나서 털이 뭉치는 것을 방지하려면 매일 빗질을 해주어야 한다. 털을 관리하기 힘든 사람들은 2~3달에 한번 털을 짧게 잘라주면 된다. 푸들의 성격은 사교적이고, 애교를 잘 부린다. 지혜롭고 영리해 사람의 말을 잘 알아듣고 훈련에 잘 따른다. 가끔 새침데기처럼 앙탈을 부리는 행동도 하지만 훈련을 잘 시키면 고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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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추 사진=게티이미지
3위는 시추로, 10.6%가 키우고 있었다.

시추는 중국어로 '사자견'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시추는 청나라 말기 서태후가 아끼던 궁중의 개로 유명하다. 시추의 성격은 영리하고 밝고 다정하며, 모든 사람을 잘 따른다. 조용한 편으로 혼자서도 잘 놀고, 잘 짖지도 않고 적응력도 뛰어나다. 초보자가 좁은 실내에서도 키우기 무난한 품종이다. 털관리에 많은 시간이 들어 보통 몸의 털은 짧게 깎고 머리만 길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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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포메라니안, 요크셔테리어, 치와와 사진=게티이미지
4위는 포메라니안으로 9.9%가 키우고 있었으며, 5위는 믹스견으로, 9.2%였다. 6위는 요크셔테리어로 7.5%였다. 7위는 치와와로 3.7%였다. 8위는 진돗개로 2.8%였으며, 9위는 코카스파니엘로 2.8%였다. 10위는 슈나우저로 2.7%였다.

이외에도 골든리트리버, 스피치 닥스훈트, 페키니즈 웰시코기, 비숑 등을 키우고 있었다.

자신이 기르는 개 품종에 대해 '잘 모르겠다'고 응답한 사람이 0.6%로 적은 편이었다. 기르는 고양이의 품종을 '잘 모르겠다'고 대답한 사람이 12.9%인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는 개에 대한 관심이 높기 때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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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푸들, 치와와, 닥스훈트 사진=게티이미지
한편 일본인이 좋아하는 개 품종은 1위 '미니푸들', 2위 '치와와', 3위 '닥스훈트'로 나타났다.

이에 연구소 관계자는 "어떤 품종이 좋은지 따지기 보다 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 생각해 키우는 책임있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한번 입양해 키우면 10년을 생각하고 같이 지내야 되기에 처음에 어떤 개를 키울지 오래 고민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정은 기자 widdms8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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