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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미나가 류필립과 결혼식보다 혼인신고를 먼저 한 이유를 밝혔다.
미나는 최근 bnt와 진행되 인터뷰에서 “나는 급한 나이지만 류필립은 젊지 않은가”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금 나와 결혼을 한다면 ‘미나 남자친구’에서 ‘미나 남편’이라는 더 무거운 수식어로 불릴 것이다. 내가 앞길을 막는 기분이라 그렇게 되길 바라진 않는다. 이젠 배우로 전향한 만큼 류필립이라는 이름을 대중들에게 각인시키는 게 먼저라고 생각한다” 밝혔다.
열애 인정 당시 화제를 모았던 미나, 류필립은 7일 서울 강남구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사회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함께 출연 중인 김승현이 맡았으며 축가는 그룹 소리얼과 선배 조관우가 맡았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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