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2' 가장 매력적인 팀은?

  • E스포츠
  • 게임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2' 가장 매력적인 팀은?

  • 승인 2018-07-10 09:04
  • 이재진 기자이재진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팀 기반 액션 게임, 오버워치로 진행되는 국내 최고 수준의 e스포츠 대회인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2가 지난 4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6주 동안 진행될 치열한 여정의 막이 올랐음을 알렸다.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2는 총 2개 조로 나눠져 있으며, 각 조당 6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A조는 오버워치 HOT6 APEX에서 약체 팀으로 취급 받던 역사가 있지만 지난해 12월에 열린 넥서스컵 예선전에서 루나틱 하이를 이기며 주목을 받기 시작해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1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한 X6-게이밍, 트위치 스트리머 러너가 창단한 오버워치 아마추어 게임단으로 APEX 시즌2, 넥서스컵 Summer, APEX 시즌4 등에서 준우승을 차지할 정도의 강팀이자 컨텐더스 최고의 인기팀 중 하나인 러너웨이,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1에서 4강에 진출했으나 아쉽게 결승 진출의 고배를 마셨지만 넓은 영웅폭과 상대 진영을 압박 또는 몰살하는 플레이를 선보이며 끊임없는 찬사를 받고 있는 메타 벨리움, 컨텐더스 코리아 개막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콩두 판테라, 지난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1의 아쉬운 성적을 딛고 절치부심 일어난 블라썸,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2에 새로운 이름으로 합류와 구성원의 변화도 극적인 WGS H2 등 총 6개 팀이다.

B조는 창단 초기 약팀으로 취급 받았지만 미스틱과 메타 벨리움을 격파하면서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결승까지 올라온 신흥 강팀 O2 아디언트, 지난해 5월 창단해 오버워치 오픈 디비전 코리아 시즌2에서 우승을 차지한 GC 부산 웨이브, 해외 컨텐더스 팀인 토론토 이스포츠로부터 Pumple을 이적 받는 등 많은 투자로 이뤄지면서 빠르게 성장 중인 폭스, APEX 팀들 중 메타 분석이 빠르며 서포터가 든든한 프로팀 MVP 스페이스, 선수 빌드업이 완료된 후 2개월만에 오버워치 APEX 챌린져스에서 우승을 거두는 등 폭발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는 엘레멘트 미스틱, PC방의 후원을 받고 있는 오버워치 프로팀으로 개인 피지컬, 팀웍 등 챌린저스 최강팀이라 언급할 정도의 세븐 등 총 6개 팀이다.



국내 최고 수준의 오버워치 팀들이 참여하는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2는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강대학교 체육관에서 펼쳐지며, 4일부터 29일까지 4주간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풀 리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어 8월 1일부터 5일까지의 플레이오프를 거쳐 8월 11일에 대망의 결승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대회의 모든 경기는 MBC스포츠플러스2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오버워치 e스포츠 공식 트위치 채널을 통해서 온라인 시청도 가능하다.
이재진 기자 woodi313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경찰 인력난에 승진자도 저조… 치안공백 현실화
  2. 대전시와 5개구, '시민체감.소상공인 활성화' 위해 머리 맞대
  3. 세종시 '학교급식' 잔반 처리 한계...대안 없나
  4. [한성일이 만난 사람]여현덕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인공지능(AI) 경영자과정 주임교수. KAIST-NYU 석좌교수
  5. 세종시 재정 역차별 악순환...보통교부세 개선 촉구
  1. 세종시 도담동 '구청 부지' 미래는 어디로?
  2. 더이상 세종시 '체육 인재' 유출 NO...특단의 대책은
  3. 세종시 '공동캠퍼스' 미래 불투명...행정수도와 원거리
  4.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5. 세종시 교통신호제어 시스템 방치, 시민 안전 위협

헤드라인 뉴스


전기 마련된 대전충남행정통합에 이재명 대통령 힘 실어줄까

전기 마련된 대전충남행정통합에 이재명 대통령 힘 실어줄까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으로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새로운 전기를 맞은 가운데 17일 행정안전부 업무보고에서 다시 한번 메시지가 나올지 관심이 높다. 관련 발언이 나온다면 좀 더 진일보된 내용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역대 정부 최초로 전 국민에 실시간 생중계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의 2주 차 부처 업무보고가 16일 시작된 가운데 18일에는 행정안전부 업무보고가 진행된다. 대전과 충남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이 대통령이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추가 발언을 할지 관심을 두고 있다. 내년 6월 지방선거 이전에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하기 위해..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2026년 세종시 행복도시 신도시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을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지난 12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거치며, 내년 청사진을 그려냈다. 이에 본지는 시리즈 기사를 통해 앞으로 펼쳐질 변화를 각 생활권별로 담아내고자 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행정수도 진원지 'S생활권', 2026년 지각변동 오나 2. 신도시 건설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변화 요소는 3. 정부세종청사 품은 '1~2생활권', 내년 무엇이 달라지나 4. 자족성장의 거점 '3~4생활권', 2026년 던져진 숙제..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사가 부족한 지역에서 10년간 의무적으로 복무하는 소위, ‘지역의사제’ 시행을 위한 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출산과 보육비 비과세 한도 월 20만원에서 자녀 1인당 20만원으로 확대하고, 전자담배도 담배 범위에 포함해 규제하는 법안도 마찬가지다.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54회 국무회의에서는 법률공포안 35건과 법률안 4건, 대통령령안 24건, 일반안건 3건, 보고안건 1건을 심의·의결했다. 우선 지역 격차 해소와 필수의료 확충,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공포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