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티인]'유성 발전의 상징' 노은3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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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티인]'유성 발전의 상징' 노은3동

2015년 7월 분동된 신생도시
성장 잠재력이 크고 매력적인 동네
주민들 화합 위해 주력

  • 승인 2018-07-09 14:05
  • 신문게재 2018-07-10 12면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노은3동 주민센터 전경
노은3동주민자치센터 전경. 사진제공은 유성구
▲유성 발전의 상징 '노은 3동'= 대전의 79번째 행정동이자 유성구의 11번째 행정동인 노은 3동은 유성의 발전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동이다. 노은3·4지구 개발에 따른 인구급증으로 인해 2015년 7월 20일 노은 2동에서 분동된 신생도시다. 신생도시답게 젊은 사람들이 많이 모여살고 있다.

노은 3동은 세종시와 가장 인접해 성장 잠재력이 크다는 점과 산천이 어우러진 보기 드문 매력적인 동네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인구는 3만6538명(2018.7.1.기준)으로 급증했다. 유성구에서는 원신흥동, 온천2동 다음 세 번째로 주민들이 많이 살고 있는 동네가 됐다. 특히, 젊은 세대가 많이 살고 있다. 출생인구가 유성에서 가장 많은 동이며(2018.6.30. 기준 38명), 유소년(0~14세)인구 비중(2018.6.30. 기준 21.1%)도 가장 높은 생기 넘치는 동네다. 2020년이면 포스코 더샾(650세대)이 완공돼 입주할 예정이다.

뒤로는 사계절 특유의 절경을 자아내는 우산봉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고 앞으로는 반석천이 유유히 흐르고 있어 마치 어머니 품 속 같은 아늑함이 느껴지는 경치 좋고 살기 좋은 곳이 노은 3동이다. 우산봉은 노은 3동의 자랑거리 중 하나다. 유성구는 지난 2016년 11월 노은3·4지구~대전둘레산길 8구간을 잇는 등산로를 개통했는데, 그동안 국가보안시설로 인해 접근이 허용되지 않던 구간이 포함돼 있어 청정자연을 고스란히 감상할 수 있다. 노은 3동에서 신선봉을 지나 우산봉까지 등산하는데 4시간 이내로 소요된다고 하니 부담 없이 여가활동으로 즐길 수 있다.



마을축제1
지난 2017년에 열린 제1회 노은3동 한마음 축제 모습. 사진제공은 유성구
▲활기 넘치는 동네= 노은3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은 현재 12개 과목 400여명의 주민들이 수강하고 있다. 다른 동에 비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높아 대부분의 과목이 정원을 초과대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정할 정도다. 노은3동 주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열정과 삶의 질에 대한 욕구가 높은 도시라는 증거다. 많은 주민들이 가까이에서 골고루 배움에 대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공간을 확충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또한, 대전지역 유일한 특화 도서관인 '영어마을도서관(2015년 7월 개관)'이 노은3동 주민센터 청사내 운영되고 있으며, 노은3동은 어린이들부터 어른들까지 평생학습에 대한 욕구가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지역이다.

노은 3동은 지난해 처음으로 단독 마을 축제를 개최해 성공적으로 치뤘다. 올해도 주민들의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노은3동 마을축제 추진위원회가 7월 구성될 예정이다. 주민들은 함께 만들고 참여하는 '주민 주도형 축제', '주민 참여형 축제'로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축제는 주민센터 옆에 위치한 해랑숲 근린공원에서 9월 7일 개최 예정으로 있으며, 축제장의 멋을 더하기 위해 올봄에 축제 시기에 맞게 꽃이 피는 '꽃무릇'을 2만본을 축제가 개최되는 공원에 식재했다. 2~3년 후면 축제장 주변이 '꽃무릇' 꽃으로 뒤덮여 화려함이 더할 것으로 보여진다. 축제와 함께 아름답고 화려한 꽃무릇 꽃이 축제장을 수놓을 날이 기대된다. 앞으로 축제가 개최되는 해랑숲 근린공원을 주민들이 꽃을 보며 산책도 하고, 축제도 즐길 수 있는 명품 축제장으로 만드는데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일일카페 함께 혜윰
018 사랑나눔 일일카페 함께, 혜윰' 행사 모습. 사진제공은 유성구
▲인정 넘치는 동네 = 노은 3동은 주민들이 함께 잘사는 동네를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노은 3동은 영구임대 아파트 및 일반임대아파트가 상존해 저소득 주민이 많이 거주한다. 이들을 돕기 위해 민·관이 협력해 복지마을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지역 내 자원봉사 단체(반석성당, 노은3동 적십자사, 고백장로교회, 노은3동새마을부녀회)와 업무협업 및 자원 개발을 실시했다. 현재 주민센터에서는 복지수요가 큰 노은 3지구 1단지아파트에서 '다독다독 이동심리상담소', '방실방실 웃음·노래 교실' 추진을 통해 취약계층의 심리적 안정 및 삶의 활력 제공을 돕고 있다. 노은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2017 봄날 愛 행복 나눔 바자회', '2018 사랑나눔 일일카페 함께, 혜윰' 행사를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행복 가득한 날'을 운영해 장수사진, 이침, 발마사지, 네일아트 등 서비스를 제공했고, 설 명절을 맞이해 만두 빚기 행사를 실시하고 저소득 가능에 전달하기도 했다. 노은3동 통장협의회에서는 작년 겨울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그 외 관내 종교시설, 금융기관 및 익명의 후원자들이 수시로 기부하고 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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