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골적인 정치 풍자"…美 빌보드, 승리 'WHERE R U FROM' 뮤직비디오 조명

  • 문화
  • 온라인 핫이슈

"노골적인 정치 풍자"…美 빌보드, 승리 'WHERE R U FROM' 뮤직비디오 조명

  • 승인 2018-07-28 07:33
  • 온라인이슈 팀온라인이슈 팀

승리 뮤비
사진=빌보드

 

미국 빌보드가 승리의 'WHERE R U FROM' 뮤직비디오를 집중 조명했다.

 

27일(현지 시간) 빌보드는 'BIGBANG's Seungri & WINNER's Mino Mock Donald Trump and Kim Jong Un in 'Where R U From' Music Video: Watch (뮤직비디오 'Where R U From'에서 도널드 트럼프와 김정은을 풍자한 빅뱅 승리 & 위너 송민호)'라는 제목으로 뮤직비디오를 집중 조명했다.

 

 

빌보드는 "이번 승리의 뮤직비디오는 역대 K-pop 뮤직비디오 중 가장 노골적으로 정치를 풍자했다"며 승리의 뮤직비디오를 소개했다.

 

더불어 빌보드는 "2012년 싸이의 뮤직비디오가 사회·경제적인 상황을 반영한 뮤직비디오였다면, 2018년 승리의 뮤직비디오는 국제 정치 상황을 풍자적으로 표현했다"고 평가했다.

 

27일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세계 각국의 정상회담장에서 시작되는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세기적 만남을 패러디한 장면이 초반부터 시선을 강탈한다. 이후 여러 정상들이 화합을 이루지 못하자 헌병 제복을 입은 승리가 흑마를 타고 나타난다.

 

승리에 이어 피처링을 맡은 위너 송민호가 인민 군복을 입고 등장, 정상회담 현장에는 한바탕 세계 축제가 펼쳐지며 모두가 함께 춤을 춘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YG 전자'를 연출한 박준수 PD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특유의 B급 마이너 감성이 뮤직비디오를 관통해 흐르며 유쾌한 웃음을 더한다.

 

한편 승리는 오는 8월 4일~5일 오후 6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첫 단독 콘서트 'SEUNGRI 2018 1st SOLO TOUR [THE GREAT SEUNGRI] in SEOUL x BC CARD'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온라인이슈 팀 ent333111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주말 사우나에 쓰러진 60대 시민 심폐소생술 대전경찰관 '화제'
  2. [기획]3.4.5호선 계획으로 대전 교통 미래 대비한다
  3. 충청권 광역철도망 급물살… 대전·세종·충북 하나로 잇는다
  4. [사설] 이삿짐 싸던 해수부, 장관 사임 '날벼락'
  5. "성심당 대기줄 이제 실시간으로 확인해요"
  1. [세상보기]시한부 도시
  2. [사설] 같은 EPZ 기준으로 유성구에도 지원해야
  3. 대전 교사들 한국원자력연 방문, 원자력 이해 UP
  4. [사이언스칼럼] 아쉬움
  5.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헤드라인 뉴스


‘도시 혈관’ 교통망 확충 총력… ‘일류도시 대전’ 밑그림

‘도시 혈관’ 교통망 확충 총력… ‘일류도시 대전’ 밑그림

민선 8기 대전시가 도시의 혈관인 교통망 확충에 집중하면서 균형발전과 미래 성장동력 기반 조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 대전 대중교통의 혁신을 이끌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이 전 구간에서 공사를 하는 등 2028년 개통을 위해 순항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충청권 광역철도와 CTX(충청급행철도) 등 메가시티 조성의 기반이 될 광역교통망 구축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전의 30여년 숙원 사업인 도시철도 2호선은 지난해 연말 착공식을 갖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현재 본선 전구간(14개 공구)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시철도 2..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 푸르게 지키는 일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기관을 찾아 시상하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환경과 시민안전을 새롭게 접목한 지자체부터 저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대청호 녹조 제거 신기술을 선보인 공공기관이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과 신동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명렬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 수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2028년이면 대전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완공과 함께 교통 혁신을 통해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로 성장할 전망이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은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개최하고, 현재 본선 전구간(14개 공구)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7년까지 주요 구조물(지하차도, 교량 등) 및 도상콘크리트 시공을 완료하고, 2028년 상반기 중 궤도 부설 및 시스템(전기·신호·통신) 공사를 하고, 하반기에 철도종합시험 운행을 통해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내년 대전시 정부 예산안에 공사비로 1..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 풍성한 연말 공연 풍성한 연말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