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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 관객들 사로잡은 작품성...박스오피스 1위

승인 2018-08-14 07:59

온라인 이슈팀

영화 ‘공작’이 뛰어난 작품성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흥행하고 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공작’은 지난 13일 25만 6256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현재 누적 관객 수는 232만 2644명.

‘공작’은 1990년대 중반,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의 실체를 파헤치던 안기부 스파이가 남북 고위층 사이의 은밀한 거래를 감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첩보극이다.

충무로를 대표하는 배우 황정민, 조진웅, 이성민, 주지훈이 연기 호흡을 맞춘 이 영화는 배우들의 믿고 보는 연기력과 탄탄한 스토리 구성, 연출력으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특히 제 71회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돼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었다.

한편 이날 22만 8475명의 관객을 모은 ‘신과함께-인과 연’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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