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1일 대전교육청과 조승래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구갑)에 따르면 지난 7일 실시된 교육부 중투심사결과 도안갑천지구 친수구역 개발에 따른 친수2초와 서남4중 설립이 조건부로 통과됐다.
이번 학교 설립 확정에는 교육청과 중앙 정치권 등의 공동협력 또한 학교 설립 승인에 주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교육부는 서남4중 설립과 함께 중학교 학군 및 학생 재배치 조건을 이행토록 했다.
서남4중은 도안어울림하트 12단지와 갑천친수구역 사이의 현재 마련돼 있는 예정부지에 오는 2022년 34학급(일반33, 특수1)규모로 개교할 예정이다.
서남4중은 그동안 원신흥동을 중심으로 한 도안신도시 학생들이 과밀학급과 원거리 통학에 불편을 겪어왔음에도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 신설 억제 정책에 따라 설립에 난항을 겪어왔다.
이번 결정으로 과밀학급 민원 해결에 한숨을 돌렸지만, 대전시의 중학교 학군 및 학생배치 재검토가 과제로 남았다.
조건부가 이행돼야만 교육부로부터 학교설립 교부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친수2초는 갑천친수구역 3블록 분양에 따라 구역 내 신설되며 유·초등통합학교(일반 18, 특수1)로 '돌봄특화학교'로 설립될 예정이다.
중투심사위는 신설학교에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도서관, 체육관, 수영장, 문화교실 등을 설치하는 학교시설복합화를 권고해 이들 학교가 지역사회의 융합과 공동체 구축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학교설립 조건이 원활하게 이행된다면 두 학교의 개교 시기는 2022년 3월이다.
조승래 의원은 "서남4중은 그동안 원신흥동을 중심으로 한 도안신도시 학생들이 과밀학급과 원거리 통학에 불편을 겪어왔음에도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 신설 억제 정책에 따라 설립이 난항을 겪어왔다"며 "이번 중투심사 역시 서남4중은 물론 친수2초도 녹록치 않았으나 오랫동안 교육부 등 관계 당국과 지속적으로 간담회 개최를 개최하고 협의하며 논리개발과 방안을 준비한 결과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부에서 대전의 경우 학군이 많아 학군 재배치에 대한 조건부 통과가 됐다. 학군 재배치의 경우 예민한 부분으로 충분히 조사해 검토 할 예정"이라며 "친수2초는 유·초등통합학교로 설립됨에 따라 원래 유치원을 단설로 설립 할 계획이었으나, 규모가 큰 병설로 설립을 추진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박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