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전 무인과속 단속 28% 증가...하나은행 도안지점네거리 최다

  • 사회/교육
  • 사건/사고

지난해 대전 무인과속 단속 28% 증가...하나은행 도안지점네거리 최다

충남 당진 원당이안아파트 앞 1만 8717건 1위
세종시 종촌동 가재마을 옆 8446건 최다

  • 승인 2018-09-30 09:06
  • 박태구 기자박태구 기자
무인단속
지난해 대전과 충남지역에서 과속 무인단속 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은 전년보다 28%가량 늘었는데, 서구 동서대로 하나은행 도안신도시지점 앞 네거리에서 가장 많이 적발됐다.

30일 경찰청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과속 무인단속 건수는 2016년 809만 2577건에서 지난해 1183만 6907건으로 46.2% 증가했다.

과속건수가 급격히 증가한 것은 도로여건 개선, 단속 장비 증가, 제한속도 하향 등이 원인이라고 경찰청은 분석했다.

지방청별로는 대전경찰청 관할에서 무인 과속단속 건수는 2016년 18만 4480건에서 지난해 23만 7006건으로 28.4% 늘었다.

충남청에선 2016년 77만 4235건에서 지난해 79만 3776건으로 2.5% 증가했으며, 충북청에서도 2016년 35만 4196건에서 지난해 40만 1187건으로 13.2% 늘었다.

지난해 대전에서 가장 많이 단속된 곳은 서구 동서대로 하나은행 도안신도시지점 앞 네거리(목원대4가~옥녀봉4가)로 단속 건수가 1만 410건에 달했다. 다음으로 유성구 대덕대로 665 (주)ENTER 앞(화암4~도룡3)으로 단속건수가 9913건이었다.

충남에서는 당진시 원당동 서해로 원당이안아파트 앞에서 1만 8717건이 적발, 가장 많은 단속건수를 보였다.

충남청 관할에 속한 세종시에서 가장 많이 적발된 곳은 종촌동 가름로 가재마을아파트 906동 옆으로 단속건수 8446건을 기록했다.

전국 최다 적발지역은 서울 강남순환로 관악IC(수서 방문)로 지난해 무려 17만 2076건이 적발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한정 의원은 “과속은 단순 교통법규 위반이 아니라 운전자 본인은 물론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행위임에도 전년 대비 46%가 증가한 것은 큰 문제”라며 “과속 다발지역에 구간단속 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경찰 및 관계기관의 대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통닭 거리'와 '화성행궁'의 조화… 수원이 미식 관광지로 뜬다
  2. 빈집털이 예방부터 절도범 검거까지…대전경찰, 추석 연휴 맞춤형 순찰·신속 대응
  3. 천안시, '백석마을아이파크' 서북구 제43호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4. 대전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무너진 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5. 세종 명물 '낙화축제', 국내 대표 콘텐츠로 발돋움한다
  1.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중국전서 반전 노려야…비에 경기 지연 변수
  2. 42㎞ 완주 사족보행로봇 '라이보2' 최적설계 연구 네이처에 게재
  3. 추석 연휴 벌초·성묘길 벌 쏘임 주의하세요… “피부 노출 줄여야”
  4. 형소법 개정 일주일 앞두고… 명칭부터 수사 인력 어떻게 달라지나
  5. 캠핑장서 아내 친오빠를 흉기로 살해한 40대…징역 16년 확정

헤드라인 뉴스


단양 도담정원에 내려앉은 가을…백일홍 꽃물결 장관

단양 도담정원에 내려앉은 가을…백일홍 꽃물결 장관

가을이 깊어가는 단양 도담정원에 형형색색의 꽃물결이 펼쳐졌다. 빨강과 분홍, 주황, 노랑빛 백일홍이 단양강의 푸른 물결과 어우러지고, 그 너머로 도담삼봉이 자리하면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가을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단양군은 도담삼봉 인근 도담정원에 백일홍이 만개하면서 가을철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넓게 조성된 꽃밭은 어느 방향에서 바라보더라도 단양강과 도담삼봉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어 가을 나들이와 사진 촬영을 즐기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백일홍에 이어 보랏빛 꽃까지 더..

절충안 찾은 글로벌 진로탐험대… `현실화` 과제는
절충안 찾은 글로벌 진로탐험대… '현실화' 과제는

달라진 글로벌 진로탐험대, 이제는 순항할 수 있을까. 세종시교육청이 보건복지부 심사 과정에서 우려 사항으로 지목된 예산과 장소, 기간 등을 조정하며 '절충안'을 마련한 가운데, 변경된 사업 방식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체험 권역을 국내와 아시아 중심으로 조정하고 운영 기간을 줄여 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일부 덜어냈다는 점에서 사업 현실화에는 한 걸음 더 다가섰다는 평가다. 다만 2027년 1~2월 시행을 앞두고 빠듯한 준비 일정, 국내 기존 프로그램과의 차별화, 겨울방학 중 운영의 적절성, 안전 우려 불식 등은 풀어야..

천안법원, 성정동 살인사건 60대 남성 `징역 25년`
천안법원, 성정동 살인사건 60대 남성 '징역 25년'

일면식 없는 지인의 친구 등 3명의 사상자를 낸 6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는 살인,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63·남)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하고, 형의 집행종료일부터 5년간 보호관찰을 받을 것을 명령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와 피해자 B씨는 2010년 일용직으로 일하면서 알게 된 사이고, B씨와 C씨 그리고 D씨는 서로 고향 친구 사이다. A씨는 2026년 5월 26일 서북구 성정동 한 포차식당 안에서 피해자들과 같은 테이블에 앉아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불상의 이유로 격분해 피해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