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맨 블랙' 최찬이, '소년 24'를 넘어 '배우돌'로 "이제 시작이다"

'더 맨 블랙'의  최찬이가 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데뷔 쇼케이스에 참석, 새롭게 데뷔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M.net '소년24'로 대중에 얼굴을 알린 최찬이는 "'소년24'라는 프로그램을 하면서 저를 좋아해주신 분들께 사랑을 주고 제가 또 사랑을 받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떻게 하면 저를 좋아해주는 대중분들에게 오래, 다양한 모습으로 비춰질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 '더 맨 블랙'을 통해 춤과 노래를 버리지 않고 연기까지 함께 할 수 있으니까 제가 잘 해내기만 한다면 좋은기회라고 생각한다.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끝으로 최찬이는 "'더 맨 블랙'은 시작이다"라며 남다른 각오를 드러내기도 했다.

'더 맨 블랙'은 훈남 고우진, 연기신 막내 강태우, 미소년 비주얼 신정유, 광고업계 블루칩 이형석, 뇌섹남 윤준원, 엄세웅, 카리스마 정진환, 스마일 최성용, 댄스 히어로 최찬이, 8차원 천승호, 총 10명의 멤버로 구성된 '배우돌'.

이들은 이날 쇼케이스에서 '겨울이 온듯해(Missing you)'무대를 비롯, 멤버들의 매력이 돋보이는 '맵핑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공개한 '겨울이 온듯해(Missing you)'는 '더 맨 블랙' 멤버들의 장점인 섬세한 감정선을 느낄 수 있는 곡으로 고등히어로 웹드라마 '고벤져스' 예고편에서 처음으로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더 맨 블랙'은 이날 쇼케이스에서 최초로 '겨울이 온듯해(Missing you)'를 공개, 이후 내년 초부터 해외공연을 시작할 예정이다.

온라인 이슈팀 ent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