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교육부로부터 행정전문대학원으로 승격해 박사과정이 신설된 것을 계기로 대전 둔사동 대전교육관 시대를 접고 세종캠퍼스에서 석·박사 강의를 개설해 눈길을 끈다.
6일 고려대 행정대학원에 따르면 행정학과와 정책학과 두 개 과에서 2019학년도 전기 신입생 모집을 시작했다.
원서는 오는 16일까지 고려대 세종캠퍼스에 있는 행정전문대학원 행정실(519B)에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며이며 이달 30일 면접을 시행한다.
석사과정은 국내·외 대학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했거나 2019년 2월 취득예정자로 수업은 2년 6개월(5학기) 진행한다.
박사과정 역시 석사학위 취득했거나 내년 2월 취득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으며, 수업연한은 3년(6학기)이다.
수업은 평일 화~금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고 토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진다.
고려대 행정전문대학원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1999년 대전교육관 행정대학원으로 시작해 줄곧 대전에서 석사과정을 운영해왔다.
2016년 교육부로부터 행정전문대학원으로 승격해 박사과정이 신설됐고 지난해부터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수업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세종=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