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김장철 다소비식품 합동점검

  • 전국
  • 광주/호남

광주시, 김장철 다소비식품 합동점검

19일~23일…고춧가루·김치류 제조업체 등 100곳 대상
5개반 26명 민관 합동점검반 편성

  • 승인 2018-11-18 08:50
  • 이민철 기자이민철 기자
광주광역시가 김장철을 대비해 배추, 무, 고춧가루, 젓갈류 등 성수식품에 대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위생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관계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5개반 26명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점검대상은 고춧가루 식품제조업 15곳, 젓갈류 식품제조업 12곳, 김치류 식품제조업 21곳, 향신료조제품 3곳 및 즉석판매제조가공업 49곳 등 100곳이다

합동점검반은 ▲원료보관실, 세척실, 제조·가공실 등 제조라인의 청결관리 ▲유통기한 경과,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자가품질검사 이행 및 지하수 수질검사 실시 ▲생산 및 작업일지, 거래기록부 및 원료수불 관련서류 비치 ▲고추 외의 다른 물질 첨가 ▲타르색소, 홍국색소 등 착색제 사용 ▲중량을 늘릴 목적으로 물을 첨가해서 제조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중점 점검한다.



또 김장철 다소비식품인 고춧가루, 젓갈류, 김치류, 향신료조제품 등 가공식품과 배추, 무, 파, 마늘 등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수거·검사(50건)도 병행한다.

광주시는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품목 제조 정지, 영업 정지 등 행정처분을 하고 부적합 제품은 즉시 회수·폐기할 예정이다.

광주=이민철 기자 min805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밀양시 홍보대사, 활동 저조 논란
  2. [2025 국감] "출연연 이직 대책 마련 시급… 연봉보단 정년 문제"
  3. 대전에서 날아오른 한화 이글스…19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성공
  4. [2025 국감] IITP 매점 특혜? 과기연전 노조 "최수진 의원 허위사실, 규탄"
  5. 7-1로 PO 주도권 챙긴 한화 이글스, 한국시리즈 진출 성공할까
  1. 한화 이글스의 가을야구는 오늘도 '만원 관중'
  2. [2025 국감] 대전경찰 전세사기·관계성 범죄대응 집중…"교재폭력 대처 메뉴얼 부재"지적
  3. 충남도-나라현, 교류·협력 강화한다… 공동선언
  4. "대전 컨택센터 상담사님들, 올 한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5. 대전사랑메세나, 대신증권 박귀현 이사와 함께한 '주식 기초 세미나' 및 기부 나눔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국감서 `0시 축제` 예산 둘러싸고 격돌

대전시 국감서 '0시 축제' 예산 둘러싸고 격돌

2년 연속 200만 명이 다녀간 대전시 '0시 축제' 운영 재정을 둘러싸고 여당 의원과 보수야당 소속인 이장우 대전시장이 24일 뜨겁게 격돌했다. 이날 대전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대전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선 민간 기부금까지 동원 우회 재정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맞서 국민의힘 광역단체장인 이 시장은 자발적 기부일 뿐 강요는 아니라고 해명하면서 여당 주장에 대해 정면 반박했다. 민주당 한병도 의원(익산을)에 따르면 3년간 0시 축제에 투입된 시비만 124억 7000만 원, 외부 협찬 및 기부금까지 포함..

[갤럽] 충청권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51%, 국민의힘 29%`
[갤럽] 충청권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51%, 국민의힘 29%'

충청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21~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대전·세종·충청에서 더불어민주당은 51%, 국민의힘은 29%를 기록했다. 이어 개혁신당 4%, 조국혁신당 2%, 진보당 1%로 나타났다. 무당층은 14%에 달했다. 전국 평균으론 더불어민주당 43%, 국민의힘 25%,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2%, 진보당 1%, 기본소득당 0.2%, 사회민주당 0.1%, 무당층 25%로 조사됐다. 충청권에서 이재명 대통령 직무수..

[기획] `가을 정취 물씬` 자연이 살아 숨쉬는 충남의 생태명소
[기획] '가을 정취 물씬' 자연이 살아 숨쉬는 충남의 생태명소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태적 가치를 고스란히 간직한 충남도의 명산과 습지가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힐링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청양 칠갑산을 비롯해 예산 덕산, 공주 계룡산, 논산 대둔산, 금산 천내습지까지 각 지역은 저마다의 자연환경과 생태적 특성을 간직하며 도민과 관광객에게 쉼과 배움의 공간을 제공한다. 가을빛으로 물든 충남의 생태명소를 알아본다.<편집자 주> ▲청양 칠갑산= 해발 561m 높이의 칠갑산은 크고 작은 봉우리와 계곡을 지닌 명산으로 자연 그대로의 울창한 숲을 지니고 있다. 칠갑산 가을 단풍은 백미로 손꼽는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시 국감…내란 옹호 놓고 치열한 공방 대전시 국감…내란 옹호 놓고 치열한 공방

  • 유등교 가설교량 안전점검 유등교 가설교량 안전점검

  • ‘자랑스런 우리 땅 독도에 대해 공부해요’ ‘자랑스런 우리 땅 독도에 대해 공부해요’

  • 상서 하이패스 IC 23일 오후 2시 개통 상서 하이패스 IC 23일 오후 2시 개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