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충동왕족발, 대전에 생산제품 매장 만든다

  • 경제/과학
  • 기업/CEO

(주)장충동왕족발, 대전에 생산제품 매장 만든다

신신자 대표 "대전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

  • 승인 2019-01-14 15:16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신신자 대표
신신자 대표
지역의 향토기업인 (주)장충동왕족발이 올해 안으로 대전에 생산제품 판매 매장을 조성한다.

장충동왕족발 신신자<사진> 대표는 최근 중도일보와 만나, "대전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대전에 족발제품 직영매장을 만들 계획"이라며 "수익적인 측면을 떠나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것이 우선으로, 올해 주요 사업계획에 제품 매장 신설이 포함됐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더욱 편리하게 장충동왕족발 제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최근 유사상호와 유사제품 등으로 소비자들이 장충동왕족발 제품 식별에 다소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이번 매장 신설에 따라 소비자들의 혼란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신신자 대표가 이끄는 장충동왕족발의 성공은 음식을 대하는 자세에서 나온다. 최상의 식재료를 쓰고 제조공정에선 청결과 위생을 최고의 가치로 여긴다. 지금껏 식품사고 한번 없었을 정도다. '내가 만든 음식은 나와 내 가족이 먹는다'는 믿음은 신신자 대표의 철칙이 됐다.

여기에 지난 2008년 건립한 충북 청원공장은 제조에서 가공, 보존, 조리, 유통 등의 과정을 거쳐 소비자에 이르기까지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관리하는 자동화시설을 갖추고 있다.

신신자 대표는 "정통 우리나라 먹거리를 세계의 기호식품으로 확대하기 위해 장충동왕족발은 중국으로 진출했으며 향후 세계시장에서 사랑받는 국민기업으로 발돋움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신자 대표는 장충동왕족발을 국내 최대의 족발 프랜차이즈로 만들었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2013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14번째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외에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식품 기부와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기탁, 충남대병원 발전기금 기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전규 기자 jkpark@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선 앞 세종 집값 상승률 2주 만에 12배↑… 대전·충남은 '하락'
  2. [유통소식] 대전 백화점과 아울렛서 가정의 달 선물 알아볼까
  3. 대전 둔산동서 음주운전으로 행인 3명 친 20대 검거
  4. KT&G '제17회 대단한 단편영화제' 출품작 공모
  5. 남서울대, '산학협력 글로벌 K-스마트팜 포럼'개최
  1. 신용보증기금, '대장~홍대 광역철도 사업' 7000억 원 규모 보증 지원
  2. 서철모 서구청장, 릴레이 캠페인으로 인구문제 관심 호소
  3. "금강수계기금 운영 미흡 목표수질 미달, 지자체 중심 기금 개선을"
  4. 천안법원, 음주운전 집유 선고 전력 40대 남성 ‘징역형’
  5. 백석대,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위한 협력체계 강화

헤드라인 뉴스


국민이 보는 지역균형발전… `지방 생활 인프라 확충` 가장 필요

국민이 보는 지역균형발전… '지방 생활 인프라 확충' 가장 필요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선 '지방 생활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는 여론이 제기됐다. 이와 함께 지역균형발전에 가장 필요한 1순위 대책으로는 '지역별 맞춤형 일자리 확충'이 꼽혔다. 3일 국토연구원이 '도로정책브리프'로 발표한 국토정책 이슈 발굴 일반국민 인식 조사에 따른 결과다. 이번 설문조사는 2025년 1월 21~24일까지 진행했고, 표본 크기는 1000명으로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69세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그 결과,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가장 필요한 대책을 묻는 1순위 답변으로는 '지역별 맞춤형 일자리 확충'이 27...

`벼락 맞을 확률` 높아졌다…기후변화에 장마철 낙뢰 급증
'벼락 맞을 확률' 높아졌다…기후변화에 장마철 낙뢰 급증

지난해 대전 지역에 떨어진 벼락(낙뢰)만 1200회에 달하는 가운데, 전년보다 4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변화로 낙뢰가 잦아지면서 지난 5년간 전국적으로 낙뢰 사고 환자도 잇달아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3일 기상청 '2024년 낙뢰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 지역에서 관측된 연간 낙뢰 횟수는 총 1234회다. 앞서 2021년 382회, 2022년 121회, 2023년 270회 낙뢰가 관측된 것과 비교했을 때 급증했다. 1㎢당 낙뢰횟수는 2.29회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같은 해 충남에서도 전년(3495회)에 약 5배..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대청호 오백리길 ‘명상정원’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대청호 오백리길 ‘명상정원’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됐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국내외로 여행계획을 잡았거나 지역의 축제 및 유명 관광지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에 반해 인파가 몰리는 지역을 싫어해 여유롭고 한가하게 쉴 수 있는 곳, 유유자적 산책하며 휴일을 보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곳이 있다. 바로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에 위치한 명상정원이다. 명상정원은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인 호반낭만길을 지나는 곳에 위치해 있다. 차량을 이용한다면 내비게이션에 명상정원 한터주차장을 검색하면 된다. 주차장에서는 나무데크를 따라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명상정원’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명상정원’

  •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화려한 개막…4일까지 계속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화려한 개막…4일까지 계속

  • 세계노동절 대전대회 세계노동절 대전대회

  •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5월 2일 개막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5월 2일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