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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흥해 초곡지구에 화산건설(주)이 시공 중인 '화산샬레' |
당초 초곡 화산샬레는 지난해 12월 입주예정이었지만 건설사 측의 사정으로 미뤄져 2월에 이어 다시 3월 말 등 2차례 연기되자 입주자들의 불만이 나오며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건설사 측은 입주예정자들과 지난 23일 화산샬레 상가 사무실에서 만남을 갖고 초곡화산샬레입주자협의회가 요구한 '입주지연 등에 따른 대책'을 설명하고 입주예정자들의 이해를 구했다.
하지만 일부 입주예정자들이 건설사 측의 불명확한 설명에 항의하는 등의 격론도 있어졌다. 이에 건설사 측은 입주자협의회의 요구를 적극 받아들이며, 입주민들의 반발은 수그러지는 양상이다.
또한 초곡 화산샬레는 당초 계약자와 '스마트리빙제' 계약자와의 형평성 문제도 불거졌다.
스마트리빙제는 회사 측이 취득세, 등기비 및 잔금 담보대출에 대한 이자를 지원하는 제도다. 입주 시 지급하는 지원금은 대략 1300만 원으로 이 부분에 대해 당초 계약자들이 반발하자 건설사 측은 동등한 금액을 지원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진다.
입주협의회 대표 A씨는 "두 차례 입주지연은 입주 예정자들의 삶에 상당한 고통을 주고 있는 것을 사실이다. 논란도 많았지만 건설사 측이 적극적인 자세로 여러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입주협의회는 입주예정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건설사 측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항=김재원 기자 jwkim2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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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