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 내편' 최수종-진경, 안타까움 자아낸 '애틋 로맨스'

  • 핫클릭
  • 방송/연예

'하나뿐인 내편' 최수종-진경, 안타까움 자아낸 '애틋 로맨스'

  • 승인 2019-02-27 12:42
  • 온라인 이슈팀온라인 이슈팀

 

하나뿐인 내편_[사진제공=KBS 2TV ‘하나뿐인 내편

 

매회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이 최수종과 진경의 로맨스가 보는 이들에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서로의 아픔을 극복하고 마침내 사랑의 결실을 약속한 강수일(최수종 분)과 나홍주(진경 분)였지만 수일의 어두웠던 과거가 베일을 벗으며 이들의 관계는 상상할 수 없는 나락으로 빠져들었다.

 

수일로 인해 살해된 피해자가 다름 아닌 언니 나홍실(이혜숙 분)의 남편이자 자신의 형부였던 것. 장고래(박성훈 분)와 장다야(윤진이 분), 어린 두 남매를 두고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한 형부를 대신해 하나뿐인 언니 홍실이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홍주였기에 수일의 존재를 차마 받아들일 수 없었다.

 

하지만, 서로의 가슴 속에 깊게 자리 잡은 사랑의 감정을 떨쳐내기란 쉽지 않았다. 결혼식장을 박차고 나온 이후 성당에서 하루하루를 보내던 홍주는 수일과 함께했던 추억을 떠올리며 눈물 흘렸고 수일 역시, 그의 집을 찾아 서성이는 등 그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던 찰나 베드로 신부로부터 홍주가 아프다는 소식을 접한 수일은 그를 찾아갔고 “왜 나 같은 놈 때문에 이렇게 아프냐. 나 같은 놈이 뭐라고 이러냐. 나 나쁜 놈이고 죄인이다. 그러니까 나 같은 놈 싹 다 잊고 더 이상 아프지 말아 달라” 며 속상함을 드러냈다. 홍주는 “왜 하필 우리 형부였냐. 왜 하필 당신이냐. 우리 이제 어떡하냐” 고 울부짖었다.

 

수일을 향한 마음을 접을 수 없었던 홍주는 언니 홍실을 찾았고 수일이 죽을죄를 진 것은 맞지만 그를 잊지 못하겠다며 하소연했다. 무릎까지 꿇은 그는 “언니 내가 평생 속죄하면서 살겠다. 죽을 때까지 죄 갚음 하면서 평생 빌면서 살겠다. 그러니까 나랑 강쌤 불쌍하게 여기고 한번만 받아 달라” 고 눈물로 호소했지만 이는 홍실의 분노를 가중시킬 뿐이었다.

 

수일을 향한 증오에 가득 차 있던 홍실은 “내 집에서 당장 나가라. 너 이제 내 동생 아니다. 다른 사람도 아닌 네가 어떻게 이러냐” 며 대성통곡했고 결코 무너질 기색 없이 점점 단단해져가는 갈등의 기류를 짐작케 했다.

 

홍주의 형부를 죽인 진범이 따로 있으며 수일은 누명을 쓴 것이라는 사실이 전격적으로 드러나며 급반전을 예고한 상황. 여전히 서로를 향해 있는 두 사람이 꼬일 대로 꼬여버린 갈등의 실타래를 풀어내며 다시금 웃음을 찾을 수 있을지 앞으로의 스토리 전개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 방송.

 

온라인 이슈팀 ent8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민주당 대전시당 청년위원장에 이용석 출마…"청년정치에 '새로고침' 누르겠다"
  2. 금성백조, 추석 맞아 복지시설에 위문품 전달
  3. LH대전충남본부, 영구임대주택 취약계층 찾아 나눔 활동
  4. 천안도시공사, 천안추모공원 노후시설 개선으로 추모객 보행환경 편의성 높여
  5. 천안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교육으로 아동 인식개선 '시동'
  1. 장기수 천안시장, 추석 앞두고 민생 행보…전통시장·노인복지관 방문
  2. 태안 앞바다 5번째 침몰선 실체 드러날까…금강~한양까지 25일 '조행일록' 눈길
  3. 연암대, 전국 33개 고교 104명 참가 '2026 스마트원예 고교 경진대회' 개최
  4. tbn충남교통방송, '추석 교통안전 특별방송' 실시
  5. 한기대 '데이터 파이터 경진대회' 성료

헤드라인 뉴스


60년 전 대전 한가위!"물가 걱정 속에도 온정 물결"

60년 전 대전 한가위!
"물가 걱정 속에도 온정 물결"

지금으로부터 약 60년 전, 1966년의 추석 풍경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당시 중도일보는 명절 당일 지면을 통해 고향으로 향하는 귀성객들의 열기와 함께 서민들이 체감했던 삶의 단면들을 다채롭게 조명했습니다. 신문 지면에 남아있는 주요 기사들을 통해 그 시절 추석 풍경을 되짚어봅니다.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발걸음은 예나 지금이나 뜨거웠습니다. 당시 중도일보는 歸省客 幅增 (귀성객 폭증)이라는 대형 헤드라인과 함께 大田驛 乘客 85% 急增 (대전역 승객 85% 급증) 소식을 비중 있게 다루었습니다.열차와 버스 등 교통수단이 지금처럼..

"계좌에 `급여` 정보 표시 안할 땐 금리 감면 혜택 못 받는다"
"계좌에 '급여' 정보 표시 안할 땐 금리 감면 혜택 못 받는다"

급여 정보를 은행에 등록하지 않거나, 계좌에 급여라고 표시하지 않을 경우 금리 감면 혜택을 받지 못할 수 있다. 25일 금융감독원의 '주요 민원 사례로 알아보는 은행 이용 시 소비자 유의사항'에 따르면 최근 접수된 주요 민원 사례를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대출 금리감면 조건 중 급여 이체 혜택을 받기 위해선 비대면 신청 시 급여 정보를 은행 앱에 등록해야 한다. 급여성 자금을 이체하는 경우 '급여', '월급' 등 급여성 자금이라는 걸 표시하지 않으면 은행 시스템상 급여 이체로 인식되지 않을 수 있다. 관련 세부 기준은 은행마다 달..

고속도로 통행료 20번 넘게 안 낸 차량 37만대…4년 새 두 배
고속도로 통행료 20번 넘게 안 낸 차량 37만대…4년 새 두 배

고속도로 통행료를 상습적으로 내지 않는 차량이 4년 만에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차량·예금 압류와 최대 10배의 부가통행료 부과에도 상습 미납이 줄지 않으면서 징수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인천 연수을)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고속도로 통행료를 20회 이상 미납한 차량은 37만 4000대로 집계됐다. 2021년 17만대보다 2.2배 증가한 규모다. 이들이 내지 않은 통행료는 1728만 7000건, 총 426억 7200만..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