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3월 모의고사 체감 난이도 높았다… 1등급 예상컷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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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3월 모의고사 체감 난이도 높았다… 1등급 예상컷은?

국어 수학 다소 어렵게 출제… 성적표 25일 배부

  • 승인 2019-03-10 16:23
  • 신문게재 2019-03-11 6면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이투스 등급컷
/이투스 등급컷
올해 처음으로 치러진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수능 모의고사)가 국어와 수학이 다소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3월 모의고사는 대학 진로 결정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이 자신의 성적을 진단하는 기회가 되는 가운데, 주요 입시기관들의 예상 등급컷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0일 이투스, 대성, 진학사, 유웨이, 종로학원하늘교육, 메가스터디, 스카이에듀, 비상교육 등 주요 입시기관들의 등급 컷을 취합한 결과, 1등급 구분 원점수는 국어 81~84점, 수학 가형 88점, 수학 나형 77~80점으로 나타났다.

수학 가형의 1등급컷은 모든 입시업체가 동일한 가운데, 수학 2형의 경우 이투스를 제외하고는 모두 80점으로 예상했다. 국어영역 1등급컷은 입시업체별로 다소 차이를 보였다.

2등급 원점수는 국어 73~75점, 수학 가 80~82점, 수학 나 67~69점으로 나타났다. 절대평가인 영어는 90점이다.

지난해 수능보다는 쉽게 출제됐으나 학생들의 체감 난도는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국어영역 화법, 작문, 문법은 평이했으나 문학, 독서는 다소 어렵게 출제했다"며 "반면 영어영역은 일부 까다로운 고난도 문제를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평이한 난이도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기온 대전 제일학원 이사장은 수학영역에 대해 "지난 수능과 비교해 가형은 비슷하거나 쉬운 정도, 나형은 약간 어려운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나형의 경우 범위의 제한으로 잘 다루지 않는 소재가 출현하고 내용이 반복출제돼 세부적인 내용까지 공부하지 않은 학생들은 약간 까다로웠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3월 모의고사 성적표는 오는 25일부터 배부된다. 6, 9월에는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한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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