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학의료기기 전문 '일루코', 발전된 기술 적용한 신제품 3종 출시 예고

  • 경제/과학
  • 신상품

광학의료기기 전문 '일루코', 발전된 기술 적용한 신제품 3종 출시 예고

국내 더마토스코프 개발업체, 해당 분야 이끌며 국내외서 주목

  • 승인 2019-03-27 09:31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이미지 메인
광학의료기기 전문기업 '일루코'가 올해 3종의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일루코는 피부과 필수 진단기기로 평가받는 '더마토스코프(Dermatoscope)' 개발업체로, 앞서 아시아 최초로 교차편광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선보이며 주목받은 바 있다. 

더마토스코프는 진단 시 육안으로 구분이 어려운 혈관의 구조, 색소성 병변 등을 표피층을 넘어 진피층까지 보다 심도 있는 피부 진단을 지원하는 장비이다. 이를 활용하여 불필요한 피부조직검사 없이도 환자들의 흑색종, 색소성 피부병변, 피부암 등 다양한 피부병변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다. 

이미 유럽과 미국을 비롯한 해외 의료 선진국에서는 필수 피부 진단장비로 사용되고 있지만, 최근 몇 년 전까지도 국내에서는 그 사용이 미미한 수준이었다. 하지만 점차 국내에서도 더마토스코프에 대한 인지도가 향상되고 올해부터는 '의료수가'로도 적용되면서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일루코는 해외 제품이 차지하고 있던 국내 더마토스코프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낸 국내 업체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술 및 제품 개발에 앞장서왔다. 지난해까지 교차편광 및 광학기술 조명과 관련한 원천기술 3건의 특허등록을 진행하며 지적재산권 보호에 나섰으며, 해외시장 보호를 위한 PCT(국제특허) 2건까지 완료한 상태이다. 

특히 일루코의 제품은 광학계가 밝고 선명하다는 장점을 기반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유럽 시장 가운데서도 독일과 이태리 등에서 집중적인 판매 실적을 올리고 있다. 

더 나아가 올해는 신제품을 연이어 출시할 계획을 밝히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우드램프(Wood's Lamp) 기능과 더마토스코프 기능이 합쳐진 4 in 1 모델 'IDS-3100' ▲기존 모델에 충전과 거치를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개선한 'IDS-1100C' ▲이코노미 모델 'IDS-1000'까지 총 3종의 모델이 신제품으로 라인업되어 있다. 

이 중 이코노미 모델은 기존 고급형 모델의 주요한 기능적 장점은 유지하면서 반값에 가까운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는 보급형 더마토스코프로 출시 전부터 많은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미지 서브
일루코는 향후 신제품 개발과 해외시장 진출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지난 2018년 국내 독점 판권을 ㈜맥스넷에 일임하였다. 대리점 맥스넷은 국내 최초로 펜탁스 카메라 사업부를 독점 유치한 바 있으며, 광학 의료장비 분야에서는 20년이 넘는 업력을 지닌 의료기기 전문 회사이다. 

또한 해외 시장 진출 및 국내 입지 확보를 위해 다양한 국내외 전시회 참가로 제품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18년 아랍권 시장 개척을 목적으로 두바이 전시회 'ARAB HEALTH', 그리스 세계피부학회에 참가한 것에 이어, 올해도 세계피부학회 'WCD 2019' 이태리밀라노 전시회, 'EADV 2019' 스페인 마드리드 전시회 참가를 확정 지으며 유럽 시장 집중 공략에 나서고 있다. 

대리점 맥스넷 또한 이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에 걸쳐 그랜드힐튼 서울에서 개최되는 'KOREA DERMA 2019'에 참가할 예정이다.

방승아 일루코 마케팅 과장은 "지난 2017년 15개국 수출성과를 이룬 것에 이어, 작년에는 30여 개가 넘는 해외 대리점이 생길만큼 당사 브랜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면서, "그 결과 지난해 경기유망중소기업인증, 수출프론트기업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으며, 올해에는 수출탑상 수상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봉원종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도심 속 워터파크가 공짜”… 청주시 어린이 물놀이장 ‘피켓팅’ 시작된다
  2. “돈 주면 수용자 챙겨주겠다”… 대전교도소 교감 징역 3년 구형
  3. 3년 간 지연된 작은내수변공원 복합문화체육센터 공사비 문제로 또 늦어지나
  4. 글로벌 우주 강자들과 어깨 나란히…ISS2026 충청 우주기업들
  5. 충남대 통합 찬반투표 앞두고 쟁점 재점화…17일 대토론회
  1. 화재 원인 다양·복잡해지는데…소방 화재사례 공유 체계 '미비'
  2. [현장의 사람들] 불길이 남긴 흔적 쫓아 원인 밝힌다…대전동부소방서 곽맹걸·이태규·김재능 화재조사관
  3. 오석진 "소통·청렴이 최우선"…인수위 첫 업무보고 돌입
  4. [사설] 충청 ‘반도체 패키징 벨트’ 흔들림 없어야
  5. 충남대·공주대 통합 논의 막바지…토론회서 소통 필요성 부각

헤드라인 뉴스


`대전의 아들, 2차전도 부탁해` 태극전사 19일 2연승 정조준

'대전의 아들, 2차전도 부탁해' 태극전사 19일 2연승 정조준

2026 북중미 월드컵 1차전 승리로 자신감이 한껏 오른 대한민국 태극전사들이 개최국 멕시코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2차전에 승리할 경우 조 1위로 32강 진출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는 만큼 축구 팬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9일 오전 10시(한국 시간) 멕시코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멕시코와 조별리그 A조 2차전을 펼친다. 이번 경기는 사실상 A조 1위 결정전으로 꼽힌다. 양 팀 모두 1차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승점 3을 확보한 가운데 이번 경기는 사실상 A조 1위 자리를 가를 분수령이 될 전망..

공사판된 대전 도심, 트램 개통 미뤄지나…與野 책임 공방 재점화
공사판된 대전 도심, 트램 개통 미뤄지나…與野 책임 공방 재점화

2028년 말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던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 일정이 흔들리고 있다. 지난해 말 28년 만의 착공으로 본궤도에 진입한 듯 했지만, 토지보상 지연과 시운전 기간 연장, 수소트램 기반시설 문제까지 줄줄이 드러나며 2030년 개통도 장담하기 어려워진 것이다. 이 같은 내용이 민선 9기 인수위에서 공식화되며 여야는 또다시 네 탓 공방에 나선 모습이다. 18일 취재에 따르면, 대전시는 최근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당초 목표였던 2028년 말 트램 개통이 사실상 어렵다는 취지의 내용을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제는 `만스피`다… 코스피 사상 첫 9000선 돌파
이제는 '만스피'다… 코스피 사상 첫 9000선 돌파

국내 유가증권시장 종합지수인 코스피가 18일 사상 처음으로 9000포인트를 돌파하며 '만스피(코스피 1만) 시대'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지난달 15일 장중 처음으로 8000선을 넘어선 지 22거래일 만이며, 종가 기준으로는 지난달 26일 이후 16거래일 만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199.60포인트(2.25%) 오른 9063.84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날보다 20.68포인트(0.23%) 오른 8884.92로 출발해 오후 12시 57분께 9000선을 터치했다. 이후 등락을 반복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 접시꽃에 담긴 여름 접시꽃에 담긴 여름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