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부족 세종 아름동에 중학교 신설을"…주민단체 결의대회

  • 정치/행정
  • 세종

"교실부족 세종 아름동에 중학교 신설을"…주민단체 결의대회

입주자회·학부모회·주민자치회 등 총망라
아름동 M9부지 중학교신설 필요성 제기
상병헌 의원 "교육부 투자심의 꼭 통과"

  • 승인 2019-03-30 07:30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2019.03.28 아름동 M9부지 중학교 설립 촉구 결의대회 013
세종시 아름동 주민들이 중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중학교 신설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사진=시의회제공)
세종시 아름동 주민들이 학교 부족으로 먼 거리를 통학하는 문제를 해소하고자 '아름동 내 중학교 설립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28일 오후 7시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된 결의대회에는 아름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남·여성의용소방대, 아름·고운 자율방범대, 아름동 11개 단지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노인정, 아름·나래·늘봄·온빛초, 아름중·고 학부모회장, 범지기마을 3·8·11단지 작은 도서관 등 지역 단체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아름동 내 중학교 설립에 대한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의지를 보여줬다.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교육안전위원장)의 주도로 아름동 M9부지에 중학교 신설의 필요성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학교 설립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결연한 의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아름동 주민 오연희 씨(아름초 학부모회장)가 경과보고를 통해 현재까지의 아름동 중학교 설립추진 진행 과정을 보고한 뒤, 상병헌 의원이 '주민들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으로 대회사를 했다.

상병헌 의원은 대회사에서 "원거리 통학의 불편함과 과밀로 인한 아름중의 어려운 학습 환경을 극복하고자 아름동내 중학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고 "2016년부터 3번의 교육부 중투심사를 통과하지 못했지만, 이번 중투심사는 여러 여건들의 변화가 있어 차별화된 전략으로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2019.03.28 아름동 M9부지 중학교 설립 촉구 결의대회 025 (1)
아름동 내 중학교 설립촉구 결의대회에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입주자대표회의, 학부모회 등 주민단체가 총 출동했다.
이어 진행된 자유발언에 4명의 주민(서영주, 장정이, 최은영, 김정현)이 나서 학교 설립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주장했으며, 특히 아름중과 두루중 2학년 학생 2명(이예린, 박재혁)도 "초등학교 친한 친구들과 같은 중학교로 진학하지 못하고 먼 곳으로 통학해야 했다"고 말하며, 후배들을 위해 중학교 설립을 호소했다.

자유발언에 이어 장석우 범지기마을 12단지 입주자 대표 회장은 결의문을 낭독하고 '아름동 M9부지 중학교 신설','학습권과 안전한 통학권 보장'이라는 구호 제창을 끝으로 결의대회가 마무리됐다.
세종=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통닭 거리'와 '화성행궁'의 조화… 수원이 미식 관광지로 뜬다
  2. 천안시, '백석마을아이파크' 서북구 제43호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3. 대전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무너진 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4. 세종 명물 '낙화축제', 국내 대표 콘텐츠로 발돋움한다
  5. 단양군엔 3억6000만원 내라면서…105억 발전소 수익은 감춘 한국수자원공사
  1.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중국전서 반전 노려야…비에 경기 지연 변수
  2. 형소법 개정 일주일 앞두고… 명칭부터 수사 인력 어떻게 달라지나
  3. 캠핑장서 아내 친오빠를 흉기로 살해한 40대…징역 16년 확정
  4. 장종태 "고속도로 안전순찰차 운영 실태 점검 필요"
  5. 천안문화재단, 10월 2일 흥타령춤축제서 '2026 대한민국 무용대상' 본선 개최

헤드라인 뉴스


단양 도담정원에 내려앉은 가을…백일홍 꽃물결 장관

단양 도담정원에 내려앉은 가을…백일홍 꽃물결 장관

가을이 깊어가는 단양 도담정원에 형형색색의 꽃물결이 펼쳐졌다. 빨강과 분홍, 주황, 노랑빛 백일홍이 단양강의 푸른 물결과 어우러지고, 그 너머로 도담삼봉이 자리하면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가을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단양군은 도담삼봉 인근 도담정원에 백일홍이 만개하면서 가을철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넓게 조성된 꽃밭은 어느 방향에서 바라보더라도 단양강과 도담삼봉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어 가을 나들이와 사진 촬영을 즐기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백일홍에 이어 보랏빛 꽃까지 더..

절충안 찾은 글로벌 진로탐험대… `현실화` 과제는
절충안 찾은 글로벌 진로탐험대… '현실화' 과제는

달라진 글로벌 진로탐험대, 이제는 순항할 수 있을까. 세종시교육청이 보건복지부 심사 과정에서 우려 사항으로 지목된 예산과 장소, 기간 등을 조정하며 '절충안'을 마련한 가운데, 변경된 사업 방식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체험 권역을 국내와 아시아 중심으로 조정하고 운영 기간을 줄여 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일부 덜어냈다는 점에서 사업 현실화에는 한 걸음 더 다가섰다는 평가다. 다만 2027년 1~2월 시행을 앞두고 빠듯한 준비 일정, 국내 기존 프로그램과의 차별화, 겨울방학 중 운영의 적절성, 안전 우려 불식 등은 풀어야..

천안법원, 성정동 살인사건 60대 남성 `징역 25년`
천안법원, 성정동 살인사건 60대 남성 '징역 25년'

일면식 없는 지인의 친구 등 3명의 사상자를 낸 6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는 살인,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63·남)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하고, 형의 집행종료일부터 5년간 보호관찰을 받을 것을 명령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와 피해자 B씨는 2010년 일용직으로 일하면서 알게 된 사이고, B씨와 C씨 그리고 D씨는 서로 고향 친구 사이다. A씨는 2026년 5월 26일 서북구 성정동 한 포차식당 안에서 피해자들과 같은 테이블에 앉아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불상의 이유로 격분해 피해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