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 필리핀 통상 세일즈 광폭 행보...경북제품 필리핀 진출 교두보 확보

  • 전국
  • 부산/영남

이철우 경북도지사, 필리핀 통상 세일즈 광폭 행보...경북제품 필리핀 진출 교두보 확보

필리핀 진출기업과 수출확대방안 및 관광객유치 등 상생발전 논의.

  • 승인 2019-04-07 08:21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신남방 통상확대를 위한 상호협약 체결
6일 이철우 경북도지사(왼쪽)가 박완섭 OKTA 필리핀 지회장과 신남방 통상 확대를 위한 상호협약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경북도)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경북도 해외자문위원협의회 회장단회의 참석과 다국적기업과의 비즈니스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중소기업 현지시장 진출을 위해 필리핀을 방문했다.

방문 첫 행사로 개최된 해외자문위원 회장단 회의는 올해 해외자문위원협의회 사업계획을 논의하고 신남방 정책과 연계한 동남아 국가와의 국제교류, 국제통상 및 관광객 유치 등에 대한 협력방안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대학생 해외인턴 사업의 확대와 외국인 단체 관광객 유치, 중소기업 통상확대, 투자기업 발굴 등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경북도 해외자문위원은 현재 47개국 95명이 위촉돼 세계 각국에서 경북도의 국제교류와 투자통상, 각종 협력사업을 지원하는 등 경북도 민간외교관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해외자문위원협의회 회장단 회의
해외 자문위원 협의회 회장단 회의.
중소기업 수출을 위한 무역사절단, 전시박람회 등을 해외에서 지원하고 경북도의 각종 국제행사 지원을 비롯하여 해외자문위원 운영기업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는 청년 해외인턴사업은 지금까지 362명이 자문위원 기업에 취업하는 등 청년 해외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회장단 회의에 이어 MDC社(Mantrade Development Co.)를 방문한 이 지사 일행은 페트리샤 바흐만 로드리게스 수석 총괄이사를 면담하고 도내 전기상용차 및 2차 배터리 제조업체와 현지 기업체 간 통상확대는 물론 기술협력 등 상호 협력방안을 비롯해 회사 임직원들의 경북도 포상관광을 요청했다.

MDC社는 100년의 역사를 가진 회사로 ㈜닛산의 필리핀 현지판매법인인 닛산필리핀스社의 전국 판매조직망을 총괄하고 있어 향후 도내공장에서 생산될 전기상용차 부품의 필리핀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전기자동차산업은 세계적인 추세이자 대세로 가장 촉망받는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어 각국의 다국적 기업들도 필리핀 시장진출을 위한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필리핀 정부는 지프니와 트라이씨클과 같은 국민생활형 전기차 상용화를 시작하고 있으나 아직은 초기 단계다.

de Development Corporation)
이철우 경북도지사(왼쪽)가 현지 기업 상호협력 업무 간담회를 가지고 있다.
이어 경북도와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필리핀지회(지회장 이원주)간 신남방시장 개척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서를 체결하고 양 기관간의 상호 협력관계 구축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서 체결은 세계 한인무역협회, OKTA 중국지회와의 체결에 이어 3번째 협약체결로, 필리핀OKTA와는 8년째 경북우수 상품전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협약체결을 계기로 경북제품의 필리핀 진출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필리핀 현지기업 방문과 OKTA 필리핀지회와의 협약 체결을 기회로 경북 중소기업 제품의 필리핀 진출과 성공한 해외기업의 경북도 투자유치를 동시에 추진해 일자리 창출과 미래형 수출 먹거리를 육성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세계 곳곳에서 글로벌 경북을 견인하는 해외자문위원과 함께 경북의 세계화 전략을 더욱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늑대 탈출에 통제된 대전오월드
  2. 오월드 탈출 늑대 밤사이 무수동 치유의숲서 목격…"여전히 숲에 머물러"
  3. [종합] 대전오월드 탈출 늑대 초등학교 인근까지 왔었다… 학교·주민 긴장
  4. 대전동물원 탈출 늑대, 야간수색 전환… 암컷 등 활용 귀소본능 기대
  5. 대전오월드 늑대 탈출…생포에 집중하는 소방과 경찰
  1. 대전동물원 탈출 늑대, 오월드네거리까지 내려왔다 사라져
  2. 퓨마에 이어 늑대까지…탈출 재현된 오월드 '관리부실'
  3. 저 연차 지역교사 중도퇴직 증가…충남 전국서 세번째
  4. 세종교육감 단일화 둘러싼 대표성·위법 논란 '현재진행형'
  5. 충청 유치 가능할까… 정부 "육·해·공군 통합 사관학교 지방 설립"

헤드라인 뉴스


허-장大戰 최종 승자는?… 이번 주말 "경험" vs "변화" 빅뱅

허-장大戰 최종 승자는?… 이번 주말 "경험" vs "변화" 빅뱅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선출을 앞둔 마지막 주말 허태정 전 시장과 장철민 의원(대전동구)이 건곤일척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충청권의 대표적 40대 기수인 장 의원은 젊은 정치로 대전의 변화를 강조하고 있고 허 전 시장은 대전시정을 이끌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대세론을 굳히기 위해 각각 총력전 태세다. 금강벨트 전략적 요충지 대전 탈환을 위한 집권여당 후보를 가리는 허-장 대전(大戰)의 승자가 누가될런지 촉각이 모이고 있다. 두 후보는 주말 결선을 앞두고 비전 발표와 당원 접촉에 총력을 기울이며 막판 표심 공략에 나섰..

`거래절벽·대출규제`에… 충청권 아파트 10가구 중 4곳 이상 입주 못해
'거래절벽·대출규제'에… 충청권 아파트 10가구 중 4곳 이상 입주 못해

충청권에서 기존 주택이 팔리지 않아 신축 아파트 입주가 지연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여기에 정부의 강력한 대출 규제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高)' 현상까지 겹치면서, 분양 잔금을 마련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 확산되고 있다. 더불어 다주택자 규제로 '똘똘한 한 채' 선호가 가속하면서 지방 주택 처분 압력이 커져, 그 여파가 서민 경제 전반으로 번지는 분위기다. 9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충청권 3월 입주율은 57.5%로 전월(63.4%)보다 5.9%포인트 줄었다. 즉 10가구 중 4곳 이상은 입주를 하지 못했..

금강벨트 경선 막판 합종연횡 난무 판세 출렁이나
금강벨트 경선 막판 합종연횡 난무 판세 출렁이나

6·3 지방선거 여야 최대 격전지 금강벨트 경선이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는 가운데 합종연횡이 난무하고 있다. 이합집산이나 후보 간 '짝짓기'로도 불리는 합종연횡은 선거 승리를 위해 상대를 지지하거나 정책 연대하는 것으로 최종 판세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된다. 정치권에 따르면 충청권 시도지사 선거 더불어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합종연횡이 잇따르고 있다. 경선에서 탈락한 후보들이 특정 후보를 공개적으로 돕겠다는 선언이 이어지는 것이다. 충남지사 결선에 진출한 박수현 의원(공주부여청양)은 9일 1차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나소열 전 서천군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오월드 늑대 탈출…생포에 집중하는 소방과 경찰 대전오월드 늑대 탈출…생포에 집중하는 소방과 경찰

  • 공공기관 2부제 첫 날…자전거 출근 늘고 자동차 출근은 줄고 공공기관 2부제 첫 날…자전거 출근 늘고 자동차 출근은 줄고

  • 늑대 탈출에 통제된 대전오월드 늑대 탈출에 통제된 대전오월드

  • 8일부터 공공기관 2부제·공영주차장 5부제 시행 8일부터 공공기관 2부제·공영주차장 5부제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