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을 빛으로 바꾸는 ‘금융복지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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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을 빛으로 바꾸는 ‘금융복지상담’

  • 승인 2019-05-15 14:44
  • 신문게재 2019-05-16 9면
  • 김유진 기자김유진 기자
빚을 빛으로 바꾸는 금융복지상담(김석겸 명예기자) 관련사진
근래 들어 금융 관련 문제로 인해 사회복지기관의 문을 두드리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한끼100원나눔운동본부 부설 금융복지상담센터는 빚으로 감당할 수 없어 극단적 선택까지 하는 사람들을 살리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하고 있다.



이곳이 여느 금융 관련 기관과 다른 점은 돈(채권) 중심이 아닌 사람(인권)중심으로 상담 이후 자립과 자활까지 돕고 있다는 것이다. 문제 해결을 위해 가족과 상담을 함께하도록 노력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이 과정을 통해 가족 및 사회적 관계를 회복하고 다시 살아갈 희망을 찾는 이들이 있다.

상담 절차는 상담접수, 상담사 배정, 정보수집상담, 방법논의 및 실천계획 수립, 당사자의 계획실천, 개인 재무계획 및 사후관리로 이루어진다.



한끼100원나눔운동본부 이진희 본부장은 "우리 사회는 개인의 부채를 개인의 도덕적인 문제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문제를 사회적이고 구조적인 문제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우리 사회의 금융환경은 내 능력으로 감당할 수 없는 사람에게도 대출을 해주고 공포마케팅으로 불안감을 자극한다. 이로 인한 후폭풍을 금융에 의존하게 하는 구조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고, 이를 오롯이 개인이 책임져야 하는 게 현실"이라고 하였고 맺는말로 "우리는 현재를 살아야 하고 내일을 담보로 오늘의 행복을 포기하면 안 된다"고 이야기 했다.
김석겸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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