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비상급수시설 수질검사 조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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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비상급수시설 수질검사 조기 실시

철저한 검사 통해 시민들의 신뢰도 향상

  • 승인 2019-07-29 10:41
  • 임택 기자임택 기자
시흥시, 비상급수시설 수질검사 조기 실시
시흥시가 감염병 예방차원에서 비상급수시설 수질검사기간인 9월보다 앞당긴 7월에 수질검사를 실시했다
시흥시는 여름철에 수질오염 가능성이 높은 점을 고려해 비상급수시설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수질검사는 당초 9월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기온과 습도가 높아 A형 간염과 같은 감염병 유행 등 수질오염의 우려가 높다는 판단 하에 시는 예정보다 앞당겨 7월말 수질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수질검사 대상은 시흥시 비상급수시설 19개소 중 음용수로 개방하는 14개소, '먹는물관리법'에 따른 일반세균, 대장균, 암모니아성질소 등 46개 전 항목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수질검사를 통해 비상급수시설에 대한 시민의 신뢰도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흥=임택 기자 it8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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