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기상청 제공 |
기상청에 따르면 23일 자외선지수가 '매우 높음'으로 나타났다. 절기 중 '처서(處暑)'인 이날은 전국이 대체적으로 맑겠으며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5도, 낮 최고기온은 27~30도로 예측됐다. 지역별 기온으로 서울 21~30도, 춘천 20~30도, 대전 21~30도, 대구 22~29도, 광주 22~28도, 부산 25~28도, 제주 25~30도로 무더위가 완연히 꺽이고 가을을 맞이하겠다. 일교차는 최대 9도 안팎으로 그리 크지 않겠다.
선선한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고 해서 자외선을 무시해선 안된다. 가을 햇볕 역시 피부에겐 독이기 때문이다. 이날 '매우 높음' 수치까지 치솟을 예정이므로 꼼꼼한 자외선차단제 바르기가 중요하다. 장시간 외출 때에는 모자나 선글라스를 챙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아직은 낮 시간대에 30도까지 기온이 올라 더울 수 있으므로 시원한 실내에서 활동하는 것을 추천한다. 충분한 수분 섭취로 체내 기온 역시 조절해주자.
박솔이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