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멜론, 농촌융복합산업 지구 조성 주민 역량 강화 나서

  • 전국
  • 광주/호남

곡성 멜론, 농촌융복합산업 지구 조성 주민 역량 강화 나서

성공적 조성 위해 농가들과 선진지 견학

  • 승인 2019-08-26 21:04
  • 이창식 기자이창식 기자
ㅜㅅ후
곡성군이 지역 대표 소득 작목 곡성 멜론의 융복합화를 위해 생산 농가들과 함께 선진지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곡성군 제공
전남 곡성군이 지역 대표 소득 작목 곡성 멜론의 융복합화를 위해 생산 농가 역량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올해 2년째 농촌융복합산업 지구 조성사업을 추진 중인 곡성멜론농촌융복합산업화사업단(이하 '사업단')은 핵심사업으로 곡성멜론복합체험센터와 멜론마을을 조성하고 있다.

사업단은 조성 이후 효율적인 운영과 활성화를 위해서 농가들의 주도와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이에 따라 최근 2회에 걸쳐 멜론 생산 농가들과 함께 선진지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멜론생산농가들은 전라남도 체험관광 선진지인 구례군의 지리산과 하나되기 농장 및 산수유마을, 보성군 싱싱농원과 대한다원 등을 둘러보며 농촌융복합산업에 대한 이해와 사업참여 의지를 높였다.

구례군의 지리산과 하나 되기와 보성군 싱싱농원은 전라남도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장이자 교육농장으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대한다원은 보성녹차를 전국적으로 알린 곳으로 각종 드라마 및 영화를 촬영한 전남의 대표적인 관광농원이다.

사업단 관계자는 "멜론 생산만 생각하던 농가들이 벤치마킹을 통해 농촌융복합산업에 대해 필요성을 느끼면서 많은 분들이 곡성멜론 농촌융복합산업 지구 조성사업에 참여의사를 밝히고 있어 올해부터 조성될 곡성멜론복합체험센터와 멜론마을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더 많은 농가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곡성=이창식 기자 mediacnc@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대전 오류동 교통사고
  2. 조국혁신당 내홍 점입가경...세종시당, 지도부 전원 사퇴 요구
  3. 2025년'대전시 건축상' 금상에 ㈜알피에스 둔곡사옥 선정
  4. [월요논단] 세금이 못하는 일을 해낸 고향사랑기부제
  5. [중도초대석] 최민호 세종시장 "행정수도 완성, 모든 역량 쏟을 것"
  1. 대전 오류동 추돌사고 가해 차량 인도로 돌진… 2명 부상
  2. 독립유공자 현충원 묘역은 만장…해외 6인 유해 의사상자 부지에 '결례'
  3. [기고] 기초·기본교육에 충실한 교육부 혁신이 필요하다
  4. 대전사회혁신센터, "붓으로 연 대전 0시 축제"… 붓글씨 퍼포먼스 눈길
  5. 대전교육청 2학기부터 조리원 대체전담인력제 시행… 직종교섭은 차일피일

헤드라인 뉴스


대전 0시축제,  참가자의 눈과 귀, 입 사로잡았다

대전 0시축제, 참가자의 눈과 귀, 입 사로잡았다

2025 대전 0시 축제가 궂은 날씨를 잊게 하는 재미로 참가자들로부터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다. 대전시는 8일 개막 후 3일 동안 대전 0시 축제를 찾은 관람객은 잠정 87만 명으로 추정된다고 11일 밝혔다. 8일 첫날에는 24만 7000명, 9일 32만 5000명, 10일 29만 4000명이다. 이는 2024년 같은 기간 77만 9928명보다 10만 명이 증가한 수치다. 특히 가족 및 단체 관람객이 늘어난 것으로 시는 분석하고 있다. 시 종합상황실 관계자는 "K-POP 콘서트가 매년 최대 관람객이 집적되는 시간대였으나, 올해는..

국회세종의사당 설계공모 착수… 2026년 5월 밑그림 공개
국회세종의사당 설계공모 착수… 2026년 5월 밑그림 공개

세종시 세종동 일대에 들어선 ‘국회세종의사당’의 밑그림이 2026년 5월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사무처가 11일 국회세종의사당 설계 공모 관리용역에 착수했다고 발표하면서다. 용역 수행업체는 (사)한국건축가협회로, 15개월 동안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국회세종의사당은 ‘국회법 제22조의 4와 국회세종의사당의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세종시 세종동 일대에 들어선다. 현재 진행 중인 기획재정부와의 총사업비 협의 후 설계 공모를 하고 2026년 5월까지 설계 공모 당선작을 선정해 국민에게 국회세종의사당의 밑그림을 제시할..

대전 괴정동 전 연인 살해 장재원 신상 공개
대전 괴정동 전 연인 살해 장재원 신상 공개

대전 괴정동에서 전 연인을 살해한 피의자 장재원의 신상이 공개됐다. 대전경찰청은 특정중대범죄 피의자 등 신상정보 공개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라 살인 사건 피의자의 신상정보를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은 대전경찰청 누리집에 피의자 장씨의 이름과 나이, 정면·측면 얼굴 사진을 공개했다. 공고는 이날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30일 동안이다. 대전경찰은 지난 8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장씨의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했고 범행의 심각성, 피해의 중대함 등을 따져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장씨는 지난 7월 29일 대전 서구 괴정..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태극기를 게양합시다’ ‘태극기를 게양합시다’

  • 대전오월드 동물들의 시원한 여름나기…‘아이 시원해’ 대전오월드 동물들의 시원한 여름나기…‘아이 시원해’

  •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대전 오류동 교통사고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대전 오류동 교통사고

  • 계곡 물놀이로 날리는 무더위 계곡 물놀이로 날리는 무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