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신문] 꿈 많은 아이들을 응원하는 '세계의 벼룩시장'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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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신문] 꿈 많은 아이들을 응원하는 '세계의 벼룩시장' 프로젝트

6개 지역아동센터의 다양한 나눔문화 시도

  • 승인 2019-10-18 09:02
  • 신문게재 2019-10-17 10면
  • 김유진 기자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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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많은 아이들을 응원하는 '세계의 벼룩시장' 프로젝트(최은경 명예기자) 관련사진
소규모 시설로 운영이 녹록지 못한 지역내 아동을 돌보는 지역아동센터의 6개 기관(토기장이, 새중앙, 유성, 봉명꿈, 진잠, 송강테크노 지역아동센터)이 겨울방학 캠프 기금 마련을 위해 직접 발 벗고 모금 행사를 시작했다.

뜻깊은 행사를 위해 크고 작은 물품을 흔쾌히 기부해 주었고, 그 기부 물품을 작은 씨앗으로 '세계의 벼룩시장'을 통해 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선물하고자 한다.



세계의 벼룩시장은 꿈 많은 아이들에게 질 좋은 배움의 기회를 선물하는 쇼핑과 결합된 최초의 자선 프로젝트이며, 기부받은 해외 및 국내 '물품'과 '먹거리', 그리고 만원의 '행복기부복권'을 판매하여, 보다 다양한 나눔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지난 4일 유성보건소 앞마당(유성시장)에서 재래시장을 찾는 많은 어르신들과 재래시장 상인, 그리고 유성구 보건소의 적극적인 협조와 응원으로 나눔의 장을, 지난 12일은 송강그린공원에서 구즉한마당으로 잘 마쳤고, 오는 11월 2일에는 유림공원에서 복지한마당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이 행사를 위해 수고해 주고 정성을 모아 주신 많은 사람들의 염원처럼,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할 수 있는 나눔의 한마당이 유성구의 많은 이웃들의 응원과 나눔 활동이 활발해져서, 앞으로 매년 계속 되는 나눔의 행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바라본다. 최은경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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