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신문] 어르신의 소중한 추억을 함께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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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신문] 어르신의 소중한 추억을 함께 나눠요

12월 초, 유성구노인복지관 어르신 추억의 영상물 제작사업 실시

  • 승인 2019-11-20 09:47
  • 신문게재 2019-11-20 10면
  • 김유진 기자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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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의 소중한 추억을 함께 나눠요(최은경 명예기자) 관련사진.
노인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게 해주는 추억의 영상물 제작사업은 유성구노인복지관에서 유성구 지방보조금 신청사업으로 2017년부터 2019년 현재까지 진행 중이다.

올 해 7월에 4명의 활동가가 나우상담심리센터에서 추억의 영상물 상담교육을 받았고, 9월에 사전 모임을 통해 10분의 노인이 참여했다. 어르신의 심리적 안정 및 우울감 감소를 위하여 노인전문자원상담봉사자(활동가)가 각 노인 가정에 방문해 회기별로 일생에 대한 중요사건들에 대하여 개별상담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이를 토대로 어르신의 자서전 앨범 및 영상물을 제작하게 된다.

또한 앨범을 제작하면서 어르신의 가장 행복한 모습을 전문사진기사와 함께 프로필사진 촬영도 하며, 모든 회기가 종료된 후에는 제작된 앨범, 프로필사진, 앨범을 토대로 완성된 영상물을 함께 전시하는 전시 및 사례발표회도 진행하는데, 이를 통해 사업에 참여한 모든 참가자들이 함께 어우러지며 서로의 인생에 대해 함께 나누고 기쁨과 슬픔에 대하여 공감하는 시간을 나누게 된다.

추억의 영상물 제작사업은 어르신이 삶을 회고하고 정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정서적 안정 및 행복감 증진의 기대효과를 가지게 된다. 또한 제작된 앨범과 영상물을 가족, 지인, 친지들과 함께 나누고 이후 어르신을 추모할 수 있는 제작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최은경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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