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한국인 키커 구영회, 시즌 두 번째 '이주의 선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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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한국인 키커 구영회, 시즌 두 번째 '이주의 선수' 선정

  • 승인 2019-12-12 13:21
  • 신문게재 2019-12-13 9면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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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에서 활약하는 구영회[AP=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프로풋볼(NFL) 한국인 키커 구영회(25·애틀랜타 팰컨스)가 올 시즌 두 번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구영회는 12일(한국시간) NFL 사무국이 발표한 내셔널풋볼콘퍼런스(NFC) 스페셜팀 이주의 선수에 뽑혔다.

구영회는 지난 9일 캐롤라이나 팬서스와의 14주 차 홈경기에서 애틀랜타의 키커로 나서 커리어 최고인 50야드를 성공하는 등 29, 35, 37야드 등 4개의 필드골과 4개의 보너스킥을 모두 성공했다.

구영회는 팀의 절반에 가까운 16점을 혼자 책임지며 애틀랜타는 캐롤라이스를 40-20으로 꺾는 데 역할을 했다.

구영회가 이주의 선수에 선정된 것은 10주 차에 이어 시즌 두 번째다.

구영회는 올 시즌 애틀랜타에서 18번의 필드골 시도 중 16번을 성공하며 정교한 킥 능력을 뽐냈다.

게다가 지난달 29일 뉴올리언스 세인츠와의 13주 차 경기에서는 4쿼터 막판 2번의 온사이드킥을 모두 성공해 화제를 모았다..

애틀랜타 선수가 스페셜 팀 이주의 선수에 한 시즌 2번 뽑힌 것은 2001년 이후 18년 만이다.

NFL 사무국은 매주 일정을 마친 뒤 공격, 수비, 스페셜 팀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를 각 콘퍼런스에서 3명씩 총 6명을 선정해 발표한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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