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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대전 아파트 분양시장
우선 올해 대전 아파트 청약 시장의 포문을 열었던 '대전아이파크시티'는 도안신도시에 2560가구로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 최대 35층으로 지어지며 1단지 13개 동과 2단지 12개 동 등 25개 동, 전용면적 84~234㎡로 구성됐다. 84 ㎡가 1548가구로 가장 많다.
지난 3월 분양을 시작해 완판을 기록한 대전아이파크 시티는 '1단지 56.6대 1, 2단지 8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6월 분양한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지하 2층 지상 35층 아파트 9개동 총 820가구로 구성되며 전용면적별로 59㎡형 48가구, 74㎡형 200가구, 84㎡A형 293가구, 84㎡B형 165가구, 84㎡C형 56가구, 84㎡D형 58가구로 구성돼 있다. 7.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7월 분양한 '신흥 SK뷰'는 대전 신흥3구역을 재개발한 아파트로 지하 3층~지상 33층, 아파트 12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58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24.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9월 분양한 '대광로제비앙'의 규모는 대전 유성구 봉산동 777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최고 25층으로 826가구다. 3.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0월 분양한 '목동 더샵 리슈빌'은 총 401가구 모집에 5만 9436명이 참여해 148.2대 1의 평균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올해 대전에서 분양한 단지 중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같은 달 분양한 '도마 e편한 세상 포레나'는 1순위 청약에서 837가구 모집에 6만 5845명이 몰려 78.6대 1의 평균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처럼 올해 대전에서 분양한 공동주택은 모두 완판될 정도로 청약시장의 열기가 뜨거웠다.
서용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시지부장은 "올해 아파트 분양시장에 광풍이 몰아친 것은 그동안 주택공급량이 적었던 것도 있지만 외지 투자자들이 많이 몰린 원인이 크다"며 "서울 등 규제지역에서 눈을 돌린 투자자들이 비규제지역인 대전에 몰릴 것으로 보여 올해의 광풍은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2020년 대전 아파트 분양시장
내년에는 핫플레이스'인 갑천친수구역 1블록을 비롯해 탄방동 1구역(숭어리샘) 재건축, 용문 1·2·3구역 재개발 등 실수요자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는 주요 단지들이 분양을 예고하고 있다.
대전시의 '2020년 주택공급 계획'(예정)에 따르면, 내년에는 모두 1만 4804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동구에서는 가양동 2구역 재건축 430세대를 비롯해 중구 선화B구역 재개발 862세대, 대덕구 와동3·9구역 재건축 910세대가 분양 예정이다. 유성구에선 갑천친수구역 1블록(1118세대)와 둔곡지구 A1·2·3블록(2261세대)과 용산지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3558세대)이 있다.
우선 갑천친수구역 1블록이 내년 3월 분양 시장에 나올 예정이다.
갑천 1블록은 유성구 원신흥동 일원 6만4660㎡ 면적에 1118세대 공동주택을 짓는 사업으로, 지하 2층~지상 20층 아파트와 부대시설이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60㎡ 이하 248세대, 60~85㎡ 870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대전도시공사는 최근 현대건설, 계룡건설산업 등 7개사로 구성된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도시공사는 이달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내년부터 기본·실시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착공은 5월, 준공은 2023년 4월이며, 사업비는 4052억원(공사 1608억, 민간 사업자 2444억) 규모다.
서구 탄방 1구역과 용문 1·2·3구역 재건축도 내년 분양 시장에 나올 전망이다.
탄방 1구역은 탄방동 514-360번지 일원(유승기업사 뒤쪽) 10만2483㎡ 면적에 공동주택 1995세대를 짓는 사업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 212세대, 74㎡ 259세대, 84㎡ 1426세대, 102㎡ 198세대 등이다. 시공은 현대산업개발과 GS건설 컨소시엄이 맡는다.
현재 이주가 85% 완료된 상태로 조합은 연초까지 이주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분양 시점은 내년 6월로 예상하고 있다.
서구 용문동 225-9 재건축사업인 용문 1·2·3구역도 이주절차를 진행 중이다. 현재 99% 이주가 완료된 상태로 조합은 이르면 6월, 늦으면 8월 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모두 2763세대 규모이며, 포스코와 계룡건설이 함께 시공한다.
지역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실수요자들이 가장 눈독을 들이고 있는 갑천 1블록, 탄방동 1구역, 용문 1·2·3구역 등 주요 단지가 내년 분양을 예고하고 있는 만큼 내년 분양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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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