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정선아리랑 전승·보전 역량 결집

  • 전국
  • 강원

정선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정선아리랑 전승·보전 역량 결집

  • 승인 2020-01-22 11:55
  • 한상안 기자한상안 기자
제44회 정선아리랑제 (2)
제44회 정선아리랑제(사진제공: 정선군)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강원도 무형 문화제 제1호인 정선아리랑의 세계화와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전승·보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정선군은 정선아리랑을 현대 문화적 요소에 맞게 계승하여 다양한 진로 방향 제시와 소리, 춤, 난타, 연극, 연출, 무대 기계(조명, 음향) 등 사업영역의 다양한 현장요소를 담긴 교육 운영 등으로 지역사회와 어우러진 미래 향토 인재 발굴·육성은 물론 정선아리랑의 내실 있고 전승·보전을 위해 여량 고등학교와 임계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선아리랑 지역 특성화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 한 정선아리랑 문화예술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개발된 정선아리랑 춤사위 보급을 위해 관내 초·중학생은 물론 일반 주민, 기능인 등을 대상으로 정선아리랑 춤사위 보급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정선군에서는 관내 유치원·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음악적, 감성기인 청소년기에 정선아리랑을 보급하여 정선아리랑의 전승 보전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일반 주민과 경로당,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정선아리랑의 향토성과 향토 민요의 생활화로 정선아리랑의 맥을 이어가기 위해 정선아리랑 전수보급에 주력하고 있다. 그리고 정선아리랑의 세계화 기반 구축과 홍보 강화를 위해 정선아리랑 가사 번역 사업 운영, 정선 군립 아리랑 예술단을 중심으로 전통시장 상설 공연,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 공연,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되어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는 "정선아리랑제" 개최 등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정선아리랑의 문화적 가치를 높여 나가는 것은 물론 정선아리랑의 세계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고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리랑의 시원인 정선아리랑의 체계적 전승 보전과 함께 세계인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음원과 콘텐츠를 개발, 보급 하는 정선아리랑의 세계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선=한상안 기자 dhlfy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 대통령·경제단체장·재벌총수들, 경제 위기 극복 ‘한목소리’
  2. 연수입 76억 원, 알짜 '대전시 B1버스'...세종시민 불편 외면
  3. 소진공, 국민 혁신아이디어 공모전서 5건 최종 선정
  4. ‘내 한 수를 받아라’…노인 바둑·장기대회
  5. 대전 대덕구 '선비1단지(아)경로당', 전국 모범경로당 선정
  1. 이효성 "장애인 복지정책 지속적으로 강화"…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 현장방문
  2.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 김병기 의원·문진석 의원은 원내운영수석
  3. 여미전 세종시의원, 2025 행감서 3대 현안 지적
  4. [한국갤럽] 대전·세종·충청 "李 대통령 5년간 직무수행 잘할 것 74%"
  5. AI 시대, 컨택센터 미래전략은 '경험 중심 플랫폼'으로의 진화

헤드라인 뉴스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 김병기 의원·문진석 의원은 원내운영수석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 김병기 의원·문진석 의원은 원내운영수석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에 3선인 김병기(61년생) 의원(서울 동작구갑)이 선출됐다. 한정애 당 선거관리위원장은 13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김병기 의원이 과반수를 득표해 22대 국회 2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로 당선됐음을 선포한다"고 발표했다. 경쟁자인 서영교 의원을 꺾고 당선된 김 신임 원내대표는 수락 연설을 통해 "500만 당원과 선배 동료 의원들과 함께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대한민국 재건에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밝혔다. 그는 "내란 종식·헌정질서 회복·권력기관 개혁을 하나의 트랙으로, 민생 회..

내란특검 조은석·김건희특검 민중기·채상병특검 이명현 지명
내란특검 조은석·김건희특검 민중기·채상병특검 이명현 지명

이재명 대통령이 내란 특별검사로 조은석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을, 김건희 특검은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상병 특검은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지명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특검을 추천한 지 8시간이 안 된 12일 오후 11시 9분 전후에 지명을 완료하면서 3대 특검팀 출범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조은석 특검과 민중기 특검은 민주당이, 이명현 특검은 혁신당이 추천했다. 전남 장성 출생으로 광덕고와 고려대를 졸업한 조은석(65년생·사법연수원 19기) 특검은 박근혜 정부에서 대검찰청 형사부장과 청주지검장, 문..

코스닥 상승 견인하는 대전 상장기업…시총 63조 원 돌파
코스닥 상승 견인하는 대전 상장기업…시총 63조 원 돌파

국내 주식시장이 최근 상승세를 타면서 대전의 상장기업 시가총액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최근 3년간 지역의 상장기업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시총 규모도 63조 원을 돌파했다. 이는 충청권 상장기업 전체 시총의 절반에 육박한다. 대전에 본사를 둔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신약개발 기업 인투셀이 지난달 2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면서 지역 상장기업 수는 66개로 늘었다. 2015년 설립한 인투셀은 리가켐바이오 공동 창업자 박태교 대표가 설립한 회사로, 창업 10년 만에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인투셀은 상장 첫날 공모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내 한 수를 받아라’…노인 바둑·장기대회 ‘내 한 수를 받아라’…노인 바둑·장기대회

  • ‘선생님 저 충치 없죠?’ ‘선생님 저 충치 없죠?’

  • ‘고향에 선물 보내요’ ‘고향에 선물 보내요’

  • 대전에서 잡(JOB)는 내일 대전에서 잡(JOB)는 내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