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지원청에 따르면 4월 예정된 교육부 정기 중앙투자심사에 가칭 청당2초 신설안을 다시 올릴 계획이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해 12월 청당2초 신설에 대한 중투에서 '위치 재검토'를 이유로 부결했다.
청당2초는 2023년 3월 개교를 목표로 40학급 1091명을 수용할 계획이지만, 정상 개교하지 않을 경우 원거리 통학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청당동 일원은 청당코오롱하늘채 지역주택조합을 비롯해 5000여 세대가 입주를 마쳤으며, 교육지원청은 향후 4000여 세대가 들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동안 청당2초 신설은 학교용지 미확보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당초 청당코오롱하늘채는 인근에 아파트 개발을 추진 중인 3곳의 사업 시행자와 학교용지를 확보한 후 공사를 착공하기로 지원청과 협약을 맺었지만, 청당코오롱하늘채 측이 이를 이행하지 않은 채 공사를 추진해 마찰을 빚었다.
다행히 지난해 7월 천안시로부터 임시 사용승인을 받아 입주를 시작했으며, 입주 6개월 만인 지난 1월 학교용지 기부채납 등을 조건으로 시로부터 주택건설사업계획사용검사를 승인받았다.
현재 청당코오롱하늘채 측은 지원청과 학교 신설 예정부지에 대해 합의했으며, 예정부지의 80%가량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오는 4월 예정된 교육부의 중투에 청당2초 신설안을 다시 올릴 계획"이라며 "하지만 가칭 성성2초등학교와 성성2중학교에 대한 심사는 성성지구 아파트 분양 지연 등을 이유로 제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천안=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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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