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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달 30일∼이달 1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14명 대상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p, 자세한사항중앙선관위여론조사심의위홈피)한 결과다.
이에 따르면 대전·세종·충청권 정당지지율의 경우 민주당이 39.2%로 가장 높았다. 이어 통합당 30.8%, 정의당 3.3%, 국민의당 3.2% 순이다. 지지정당 없음은 10.8%, 모름/무응답 1.5%, 무당층 12.3%다.
전국 정당 지지율도 민주 43.0%, 통합 28.2%, 정의 4.9%, 국민 4.3% 등으로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없음 6.7%, 모름/무응답 2.4%, 무당층 9.1% 등이다.
충청권 비례정당 투표 조사에선 미래한국 25.9%로 가장 높았다. 이어 더불어시민 18.1%, 열린민주 15.7%, 정의 4.9%, 민생 4.5% 국민 2.7%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지지정당 없음은 11.3%, 잘모름 7.7%, 무당층 19.0%다.
전국적으로도 이같은 경향은 이어졌다. 미래한국당이 25.1%로 20.8%를 얻은 더불어시민당 보다 높았다.또 정의 8.2%, 국민 5.1%, 민생 2.9% 등이다. 없음 7.2%, 잘모름 6.4%, 무당층 13.5%다.
전국적인 비례정당 지지율의 경우 시민당 투표 응답이 전주 보다 9.0%p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미래한국도 2.3%p 소폭 내렸다.
반면, 열린민주당은 전주보다 2.6%p, 정의당도 2.3%p 올라 대조를 보였다.
열린민주의 지지율 상승은 최근 시민당과의 '민주당 적통 논쟁'과 검찰개혁 등 이슈에서 선명성을 강조한 점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지역구 선거는 인물 요인과 지역 이슈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하지만, 비례 투표는 이와 달리 원칙과 선명성 등이 표심 결정에 더 영향을 주는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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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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