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총선 논,계,금 후보자 토론회 민주당 판정승

  • 전국
  • 계룡시

21총선 논,계,금 후보자 토론회 민주당 판정승

박우석후보 자녀 재산과정 의혹 불거져, 조국 법무부장관 부분은 허위사실유포다 신경전

  • 승인 2020-04-09 10:46
  • 수정 2021-05-03 23:50
  • 고영준 기자고영준 기자
21대총선 총선이 6일앞으로 다가오면서 8일 오후 2시30분 대전KBS1에서 열린 국회의원 후보자 초청토론회에서 더블어 민주당 김종민 현역의원의 여유와 준비된 국회의원의 자질을 보여주며 토론의 주도권을 잡았다는 주변의 평가를 받았다.

김종민 후보는 이날 토론회 기조발언을 통해 “지금 대한민국은 하나로 뭉쳐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있다, 어려울 때 일수록 서로 협력하고 배려하고 헌신하는 국민, 위기 극복의 운전대 문재인 정부, 더불어민주당, 그리고 김종민과 함께 새로운 논산·계룡·금산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우석후보는 “이번 선거는 경제,외교 안보 도덕성까지 무너진 문재인정권을 심판하고 조국대변인과 맞서 싸우는 선거다”며 “무너져 가는 대한민국을 일으켜 세우겠”다고 말했다

김종민 후보는 정부와 지자체의 연결고리를 자처하는 국방산단을 통한 국방클러스트 산업육성과 탑정호 중심의 읍,면,동 관광벨트 조성,이미 도지사 공약사항인 육군사관학 유치문제 이케아 착공으로 하대실 지구 개발에 전력 인삼약초산업과 생태관광산업 육성 금산 논산간 4차선 확장공사를 공약 토론에서 제시했다.



박우석후보는 국가전염병 대비 보건소에 선별진료소 설치, 다문화가정의 복지증진, 논산 ,강경, 연무 특구, 테크노벨리 조성, 인삼약초 한방단지조성과 계룡의 국방컨벤션센터건립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하지만 재산신고 부분에서 박후보의 재산이 3160만원으로 신고,수십년째 건설회사 CEO라는 말을 무색케 했으며, 자녀의 재산이 13억 4200만원과 12억 5000만원으로 각각 신고, 형성과정에서 문제가 있다는 질문에, IMF이후 자신명의의 재산을 소유 할 수 없었으며,대출을 끼고 저렴하게 구입한 상가가 이후 가격이 상승해 재산이 형성되었다고 답해 시청자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김종민 후보는 마무리 발언에서 “지난 4년 정말 열심히 일했다. 4년 중 3년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며 “정말 많은 씨를 뿌렸다. 씨뿌린 농부가 수확도 해야 한다.

그동안 쌓은 경험과 능력을 이제 논산·계룡·금산을 위해 쏟아 붓겠다. 목포를 위해 일할 수 있도록 기호1번 김종민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민주당 후보가 당선돼야 문재인 정부 성공과 새로운 논산·계룡·금산 만들 수 있다. 기호1번 김원이 후보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우석후보는 “정권심판 조국심판을 박우석이 앞장서겠다, 코로나로 인하여 고통받는 시민들과 함께 하겠으며, 이번에는 박우석을 꼭 선택해 달라” 말했다.

힘있는 일꾼과 정권심판을 시작한 토론회가 1차토론회는 민주당의 판정승이라는 가운에 12일에 열리는 2차 토론회에서는 김종민후보의 조국공방과 박우석후보의재산신고 문제가 본격적으로 부상, 시민들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계룡=고영준 기자 koco74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안산시 '신인감독 김연경' 상록수체육관서 최종전
  2. 양산국화축제, 6만 5천여 점 국화 작품 전시 성황리에 폐막
  3. 우송정보대 간호학과, 재학생 위한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 개최
  4. 대전, 영상콘텐츠 중심지로 도약하다
  5. 대전대·건양대·목원대 SW중심대학 사업단, 지·산·학 협력 활성화 위해 맞손
  1. 세종시 '국가상징구역' 국제공모작 13개 윤곽...국민의 원픽은
  2. (사)충남지역혁신사업단, 나사렛대 평생교육원과 업무협약 체결
  3. 건양대 인공지능학과 'KAICTS 2025 추계학술대회' 최우수논문상 영예
  4. 조승래 국회의원, 충남대 후배들과 만나 소통
  5. 배재대 IPP사업단 2026년도 일학습병행 참여기업 모집

헤드라인 뉴스


대전 특화 방산기술 유럽시장서 `호평`…수출상담 성과

대전 특화 방산기술 유럽시장서 '호평'…수출상담 성과

대전 방산기업들이 동유럽 시장에서 1521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올렸다. 한화로는 223억 4195만 원에 달한다. 21일 대전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지난 13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방위산업 기술 비즈니스 교류'에서 대전 지역 7개 방산·드론 기업이 이같은 결과를 냈다. 이번 상담회는 대전TP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으로 방산 사절단을 파견해 진행한 1대 1 비즈니스 상담회로, 폴란드 바르샤바 현지에서 개최됐다. 폴란드는 최근 동북 지역 국경 안보 강화에 나서며 국방예산을 확대하고 군 현대화를 추진하고..

3·8민주의거사업회, 기념관 운영 맡아 민주 교육과정 연다
3·8민주의거사업회, 기념관 운영 맡아 민주 교육과정 연다

대전3·8민주의거기념사업회가 내년부터 3·8민주기념관을 직접 운영하며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민주주의 교육프로그램 신설을 준비한다. 20일 대전시와 (사)대전3·8민주의거기념사업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4일 개관한 중구 선화동 3·8민주의거기념관을 그동안 대전시가 직접 운영하던 것에서 기념사업회에 운영을 위탁하는 방식으로 내년 1월 전환된다. 3·8민주의거기념관은 1960년 3월 8일 대전에서 시작된 고등학생들의 민주화 시위로, 당시 이승만 정부의 부정부패와 불의에 항거하며 민주주의를 위해 나섰던 학생들의 용기와 희생을 상징하는..

한겨울에 피어난 봄...국립세종수목원 `제라늄 전시회` 개막
한겨울에 피어난 봄...국립세종수목원 '제라늄 전시회' 개막

연일 계속되는 초겨울 추위 속에서도 국립세종수목원 지중해온실에서는 봄을 미리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11월 22일부터 2026년 3월 1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지중해온실에서 제라늄 품종 전시회 '우린, 지금부터 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라늄전문협회와 협업해 진행되며, 약 350종의 제라늄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라늄은 남아프리카가 원산지로, 화려한 꽃과 쉬운 관리로 한국 베란다 정원에 적합한 식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겨울철에도 꽃을 피워 봄을 미리 준비하는 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주택재건축 부지 내 장기 방치 차량 ‘눈살’ 주택재건축 부지 내 장기 방치 차량 ‘눈살’

  •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