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노인복지관은 지난 19일 노인일자리 활동에 앞서 참여노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은 코로나19 예방교육 모습. |
백화노인복지관(관장 박상욱)은 지난 19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활동을 재개하면서 노인일자리 활동에 앞서 참여노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코로나19 감염예방교육은 지난 2월 24일 중단되었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비대면 및 실외활동 중심으로 부분적으로 재개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고위험군인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 수행 중 감염병에 노출되지 않도록 정확한 마스크 착용법과 기침예절 및 올바른 손씻기 수칙 등으로 진행됐다.
또 노인일자리 중 실외활동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중 참여자의 부주의로 인한 골절사고가 가장 빈번한 점을 감안하여 골절사고 예방 및 대처방법도 함께 교육하여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백화노인복지관은 코로나19 감염예방교육에 참여한 노인들에게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배부해 생활속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개인위생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박상욱 관장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방지 차원에서 중단되었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비대면 실외활동부터 조심스럽게 시작한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어르신들의 건강이 제일 중요하므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잘 실천해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노인일자리에 참여하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