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도움받아 산업단지 '악취' 해소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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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도움받아 산업단지 '악취' 해소 나선다

소규모 영세사업장, 악취 민원 사업장 등 맞춤형 악취 저감 컨설팅

  • 승인 2020-06-14 10:24
  • 수정 2021-05-16 22:59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시청2

대전시는 전문가를 통해 산업단지 사업장의 악취발생 원인을 진단하고 기술을 지원한다.

 

악취는 본능적으로 이맛살을 찌푸리게 하는 냄새다. 냄새에 대한 개인의 기호는 주관적인 요소다. 보통 많은 사람이 좋아하는 것은 달콤한 향이다. 싫어하는 냄새는 불쾌한 냄새다. 이것은 악취로서 피하게 되는데 시간적 요인이 더해지면 방향도 불쾌한 냄새로 바뀐다. 

 

악취를 정의하기는 사실 쉽지 않다.현재 악취의 원인이 되는 물질은 8가지다. 아세토알데히드, 스티렌, 황화수소 등이다.

대전시와 대전녹색환경지원센터는 대전·대덕산단 악취배출시설 설치사업장 중 악취방지 기술력이 떨어지는 소규모 영세사업장과 악취 민원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악취저감 컨설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악취저감 대상 업체 선정과 환경법규 안내 등 행정적으로 지원을 하고, 녹색환경지원센터는 교수진으로 구성된 악취전문가를 지원해 배출시설 적정관리를 위한 공정진단 및 개선방안에 대한 제시 등 기술을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지난 11일 대전시·녹색센터·악취전문가 등은 대전녹색환경지원센터에서 간담회를 갖고 악취발생 사업장 지원방안, 기술지원 컨설팅 일정, 역할분담 등 구체적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컨설팅을 통해 사업장의 악취발생 배출원별 문제점을 진단하고, 그에 따른 악취저감 개선방안을 지원하는 한편, 배출 사업장 스스로 악취를 줄여나가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최정희 시 미세먼지대응과장은 "기술력이 미약한 영세 사업장에 악취전문가의 기술지원으로 실질적인 악취개선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도시재생을 통한 균형발전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도시재생은 산업구조의 변화, 즉 기계적 대량생산 위주의 산업에서 신산업으로 변화되는 산업구조 및 신도시 위주의 도시 확장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기존 도시에 새로운 기능을 도입하고 창출함으로써, 쇠퇴한 도시를 경제적·사회적·물리적으로 부흥시키는 사업이다. 도시재생에는 ▲도로·공원 등 도시기반 정비 ▲건축물 리모델링 ▲첨단산업단지 조성 ▲역사적 경관 보전·복원 등 다양한 방법이 이에 포함된다. 도시재생 정책을 가장 먼저 도입한 곳은 영국으로, 수도 런던의 도클랜드 지역에서 벌어진 대규모 사업은 도시재생의 가장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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