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서가] 만년 꼴찌를 1% 명문대생으로 만든 기적의 독서법, 다이어트를 그만두었다 등

  • 문화
  • 문화/출판

[한줄서가] 만년 꼴찌를 1% 명문대생으로 만든 기적의 독서법, 다이어트를 그만두었다 등

  • 승인 2020-06-24 12:00
  • 박새롬 기자박새롬 기자
만년기적의독서법
 비씽크 제공
만년 꼴찌를 1% 명문대생으로 만든 기적의 독서법

니시오카 잇세이 지음│이아랑 옮김│비씽크

일본판 '공부의 신'으로 불리는 도쿄대학교 경제학부 4학년 저자가 삼수 끝에 도쿄대에 입학한 비결로 '기적의 독서법 5단계'를 소개한다. 생각의 힘을 기르고 공부머리를 만드는 능동적 책읽기의 각 단계는 어떤 지식도 소화할 수 있는 자신감을 준다.



고구려의핵심산성을가다
 통나무 제공
고구려의 핵심 산성을 가다



원종선 지음│통나무

안시성과 백암성을 위시한 고구려 수도방어의 전략적 핵심 산성 85개를 선정, 두 발로 몸소 밟은 현장답사기록이다. 현지인들 사이에 회자되는 민담을 모으고, 지형과 연관된 산성들의 포진형태를 분석해 고구려산성의 전략적 가치를 드러내 보인다.



식물처럼살다
 파피에 제공
식물처럼, 살다

김해란 지음│파피에

20여 년 경력의 플로리스트이자 힐링 플랜테리어 전문가가 초록과 식물, 식물과 인생에 대한 여유로운 통찰과 풍성한 이야기를 곁들이며 식물과 함께하는 삶의 의미를 조곤조곤 풀어놓는다. 페이지마다 시원하게 배치된 식물 사진들이 보는 이들의 눈과 마음의 피로까지 말끔히 씻어준다.



다이어트를그만
 비타북스 제공
다이어트를 그만두었다

박이슬(치도) 지음│비타북스

국내 1호 내추럴 사이즈 모델, 패션 유튜버로 활동하는 저자가 위풍당당하게 살아가는 과정을 담은 성장 기록이다. 삶의 경험에서 얻은 '보디 포지티브(body positive)'를 진솔하게 이야기하며 자신이 원치 않는 것을 그만두는 용기를 낼 때 비로소 나답게, 자연스럽게, 편하게 살 수 있다고 말한다.



바우길편지
 Bg북갤러리 제공
바우길 편지

김영식 지음│Bg북갤러리

자연적이며 인간친화적인 트레킹코스로 알려진 강릉 바우길 전 구간(17개)을 걸으면서, 길 위에 스며있는 선조들의 흔적을 더듬어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낸 인문학 에세이다. 강릉우체국 사람들이 참여해 마을의 과거와 현재, 삶의 이야기를 함께 전한다.
박새롬 기자 onoin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홍대용과학관, 8일 개기월식 온라인 생중계 운영
  2. 거제시, 추석 맞아 거제사랑상품권 20억 특별할인 판매
  3. [날씨]200년 빈도 폭우 쏟아진 서천…시간당 137㎜ 누적 248㎜
  4. 일과 중 가방 메고 나간 아이들, 대전 유치원서 아동학대 의혹
  5. 충청권 ‘노쇼 사기’ 올해만 464건·피해 67억원… 검거는 3명뿐
  1. 이장우 "0시축제 3대하천 준설…미래위해 할일 해야"
  2. 1년치 단순통계 탓에 400여개 환자병상 사라질판…"현저한 의료격차 만들어"
  3. KAIST 교직원, 법인카드 이용 횡령 의혹… 경찰 수사 착수
  4. 8일부터 2026학년도 수시 모집… 전년과 달라진 점은?
  5. [2026 수시특집-우송대] 지역 한계 넘어 세계로… 국제화 역량·특성화 교육성과 입증

헤드라인 뉴스


1년치 단순통계 탓에 충청 400여개 환자병상 사라질판

1년치 단순통계 탓에 충청 400여개 환자병상 사라질판

<속보> 보건복지부가 뇌졸중과 파킨슨병으로 집중 재활치료가 필요한 환자에게 필요한 병상 총량을 내년부터 대전에서 26%, 충북에서 30% 감축하겠다고 발표해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2024년도 한 해의 환자 통계를 가지고 기계적으로 병상 수를 조정하면서 인구 적은 광주 목표 병상수는 62% 오히려 증가해 대전 인구 1만명당 4.05병상일 때 광주는 6.3병상으로 불평등이 발생할 소지가 커졌다. 7일 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제3기 재활의료기관 지정 예고 고시문에 대전과 충북에서만 회복기 재활의료기관 병상을 감..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 발의 코앞… 여야 정부 공감대 `안갯속`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 발의 코앞… 여야 정부 공감대 '안갯속'

내년 출범을 목표로 추진 중인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위한 특별법안이 빠르면 이번 주 국회에 제출된다. 두 시·도는 실질적인 지방정부 구현을 강조하며 통합에 속도 내고 있는 가운데 특별법 국회 통과를 위한 여야와 정부의 공감대를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7일 대전시와 충남도에 따르면 이달 중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서산태안)이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을 대표 발의할 예정이다. 시·도와 성일종 의원실은 현재 여야 의원 50명 이상을 공동 발의자로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실제 대전시는 지역 국회의원들과 만남을 통해 행정통합 추진을 위..

`노조파업 전성시대 열리나` 커지는 우려감
'노조파업 전성시대 열리나' 커지는 우려감

노란봉투법 통과 이후 자동차와 조선업 분야에서 노조 파업이 잇따르면서 '노조 파업 전성시대'가 열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연관성을 부정하며 긴급 진화에 나섰지만, 지역 경영계는 법 통과가 노조파업의 도화선이 됐다고 보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한국GM, 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HD현대삼호 등 국내 주요 자동차·조선업 노조는 기본급 인상과 정년 연장을 요구하며 줄줄이 파업을 선언했다. 노사 갈등이 연쇄적으로 폭발하는 양상이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지난 4일 설명회를 열고 "이번 파업은 임단협 과정에서 임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물에 잠긴 도로 달리는 차량들 물에 잠긴 도로 달리는 차량들

  • 맨발로 느끼는 힐링 오감 축제…‘해변을 맨발로 걸어요’ 맨발로 느끼는 힐링 오감 축제…‘해변을 맨발로 걸어요’

  • 대전 동구 원도심에 둥지 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대전 동구 원도심에 둥지 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 ‘대전 병입 수돗물 싣고 강릉으로 떠납니다’ ‘대전 병입 수돗물 싣고 강릉으로 떠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