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 하류 ‘안전한 상수원 확보 대책’ 토론회

  • 경제/과학
  • 기업/CEO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 하류 ‘안전한 상수원 확보 대책’ 토론회

1일 경남 창원에서 시민사회단체 및 관계기관과 머리 맞대
녹조· 수질 사고 대응과 대체수자원 활용 방안 등 논의

  • 승인 2020-07-01 12:48
  • 수정 2021-05-14 12:26
  • 신문게재 2020-07-02 11면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수자원

한국수자원공사가 낙동강 하류의 안전한 상수원 확보를 위해 관계기관과 머리를 맞댔다.


낙동강 수계는 하천 중·상류에 대구, 구미 등의 도시와 산업단지가 있고, 미량 유해물질 유입과 여름철 녹조 문제 등 수질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매년 발생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한국수자원공사는 1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시민사회단체, 학계,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 등 정부·관계기관과 함께 '낙동강 하류 안전한 상수원 확보 대책 토론회'를 했다.

특히 낙동강 하류의 부산과 같은 대도시가 하천수를 주요 상수원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지역사회 먹는 물 안전에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토론회는 이 같은 낙동강 하류 물 문제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정부의 녹조대응 방향을 설명하고 한국수자원공사의 '2020년 녹조대응 전략'과 세종대 맹승규 교수의 '대체수자원을 통한 상수원 녹조대응 방안' 등 5개 주제발표로 진행됐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부산대 주기재 교수가 좌장으로 8명의 민·관·학 전문가가 참여해 바람직한 낙동강 상수원 확보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수자원공사는 토론회를 통해 낙동강 하류 수질 등 주요 물 관련 이슈를 점검하고, 유역 단위 물관리와 상수원 안전성 확보 방향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지역 주민을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 폭넓은 의견수렴과 공감대 형성을 통해 향후 유역물관리위원회의 주요 의제로 제안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주민 건강에 직결된 물 안전 확보를 위해 시민단체와 유역물관리위원회, 환경부 등과 소통을 더욱 넓혀가겠다"며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물 전문 기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1967년 설립 이후 국가 수자원의 종합적 이용과 개발을 통해 국가 산업발전을 견인하고 국민 생활 향상 및 공공복리 증진에 기여해 왔다. 국민 눈높이에 맞는 감동적 물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민에 신뢰받는 물관리 전문 공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박병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용문동4구역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1656세대 공급 계획
  2. '세종 행정수도법 연내 제정' 28일 국회서 다시 물꼬 튼다
  3. 충남대 통합 무산되면 재정 손실만 500억원 이른다
  4. [월화수목 달빛걷기] 가을비 속 갑천 걷는 시민들…2000명 함께한 달빛 아래 낭만
  5. [월화수목 달빛걷기] 우산 쓰고 가족.연인 함께…공연 즐기며 건강도 챙겨
  1. 대전서 스토킹 피해 신고 전 연인 살해 남성 강릉서 체포
  2. 대전·세종·충남 9월 수출 287억… 작년보다 2.6배 늘어
  3. [월화수목 달빛걷기] 네 남매 가족의 연례행사…"걷고 대화할 수 있어서"
  4. [월화수목 달빛걷기] “딸과 단둘이 걷는 길, 평소 못 나눈 이야기도 나눠요”
  5. [월화수목 달빛걷기] 허태정 대전시장 "함께 멋진 여행 되길 바란다"

헤드라인 뉴스


포스트 국정감사 예산 전쟁 열린다…충청 총력 대응시급

포스트 국정감사 예산 전쟁 열린다…충청 총력 대응시급

이재명 정부 출범 후 두 번째 국정감사가 막을 내리는 가운데 820조 9000억원에 달하는 내년 정부 예산안에 대한 대응이 충청권의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대전 트램, 국회 세종의사당, 대통령 세종집무실 등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을 증액하거나 미반영 된 예산을 추가로 반영하는 과제가 충청 여야에 주어진 것이다. 행정수도 특별법 연내 제정과 국가 반도체종합연구소 대전설립, 공공기관 제2차 지방 이전 등도 포스트 국감 정국에서 힘을 쏟아야 하는 지점이다. 국회에 따르면 26∼27일 법제사법·외교통일·국방·행정안전·보건복지·기후에너지환경노..

이름 넣자 `가짜 구속영장` 발부… 세종경찰, 해외 피싱조직 검거
이름 넣자 '가짜 구속영장' 발부… 세종경찰, 해외 피싱조직 검거

"등기우편을 확인하라"며 가짜 구속영장을 내민 해외 보이스피싱 조직이 세종 경찰에 붙잡혔다. 세종경찰청 강력마약범죄수사대는 중국·태국·라오스를 거점으로 피해자 68명에게서 약 31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조직원 12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8명을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이들에게 범죄 단체 가입·활동과 통신사기 피해 환급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일당은 2025년 3월부터 2026년 3월까지 해외에서 보이스피싱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보고 있다. 카드사와 법원·검찰·금융감독원 등을 사칭해 피해자들을 속..

㈜중도일보사 김원식 회장·김현수 대표이사 부자(父子) 아너 소사이어티 탄생
㈜중도일보사 김원식 회장·김현수 대표이사 부자(父子) 아너 소사이어티 탄생

아버지와 아들 父子 아너의 대를 잇는 나눔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바로 김원식 중도일보 회장과 김현수 중도일보 대표이사이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유재욱)는 26일 오전 11시 중도일보 회장실에서 김원식 중도일보 회장과 아들 김현수 중도일보 대표이사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개최했했다. 이번 가입은 대전에서 부자(父子) 가 동시에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한 최초의 사례로, 가족이 함께 실천하는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김원식 회장과 김현수 대표이사는 각각 1억 원 기부를 약정하며 대전 아너 소사이어티 133..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