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카운티, 수도권·영호남 6개 골프장 야간라운드 운영

  • 경제/과학
  • 기업/CEO

골프존카운티, 수도권·영호남 6개 골프장 야간라운드 운영

구미·감포·청통·무등산·화랑·한림용인 등에서 다양한 이벤트도

  • 승인 2020-07-17 11:23
  • 수정 2021-05-14 14:10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사진1-1. 무등산CC 야간라운드 전경
골프존카운티 무등산CC 야간라운드 전경[사진=골프존카운티 제공]

(주)골프존카운티(대표이사 서상현)가 수도권과 영·호남 등 6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야간라운드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야간라운드는 구미, 감포, 청통, 무등산, 화랑, 한림용인 6곳 골프존카운티 골프장으로 시간과 진행 기간은 골프장별 다르다.

경북 구미에 있는 골프존카운티 구미는 교통이 편리해 접근성이 좋아 야간 골프를 즐기려는 직장인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코스는 완만한 경사에 배수가 잘돼 골퍼의 발길을 끌고 있다. 야간라운드 시 노캐디 운영 방식으로 진행 캐디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골프존카운티 감포는 전 홀 바다 전경이 보이도록 조성돼 휴양 골프 여행을 즐기는 골퍼들에게 사랑을 받는 골프장이다. 야간라운드 이용객을 위한 3부 포차 운영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아기자기한 코스로 여성 골퍼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골프존카운티 청통은 모든 홀에 조명을 설치하는 등 혹한기를 제외하고 연중 야간라운드를 진행하고 있다.

호남권 골프존카운티 무등산CC는 천왕봉·지왕봉·인왕봉코스 등 전략적인 코스로 라운드를 즐기려는 골퍼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무등산 CC는 매주 화~금요일 오후 5시부터 셀프 야간라운드를 운영한다.

화순과 나주지역 주민들에 한해 그린피 1만 원 할인해 준다. 밴드 회원에게는 5000원 할인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충북 진천에 프존카운티 화랑은 수도권 골퍼가 방문하기 쉽다. 야간라운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오후 4시 50분 이후 전반 홀 티업 전 스타트하우스에서자장면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도권에 있는 한림용인은 27홀 기준 7400야드에 달하는 코스와 600야드가 넘는 홀을 4개나 갖춘 국제적 규모의 골프장이다. 최근 골프장 조명을 발광다이오드(LED)로 전면 교체해 낮처럼 환한 야간라운드환경을 조성했다.

골프존카운티 박세하 상무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야간라운드와 여름에만 즐길 수 있는 썸머 서비스 혜택을 통해 지인분들과 시원한 골프라운드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편안하고 즐거운 골프 라운드를 즐기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골프존은 지난 2000년 김영찬 회장이 대전에서 설립한 벤처기업으로 골프 대중화를 이끌면서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국내는 물론 영국, 프랑스, 독일, 스웨덴, 중국 등 16개국에 3D 골프시뮬레이터 공급하면서 세계 스크린골프계를 선도하고 있다.

 

 

국내 골프존 스크린골프 가맹점인 '골프존 파크'는 지난해 5월 1000호점을 돌파했다. 이후 일 년도 채 안 돼 1500호점을 개점을 눈앞에 두고 있다.

 

박병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탈세 혐의' 타이어뱅크 김정규, 항소심도 징역 7년 구형
  2. 걸을 수 있는데 28년간 하지마비? 산재보험 부당수급 잇달아 적발
  3. 증산도 상생봉사단, 태백산서 자연정화.산불예방 캠페인 벌여
  4. 충남대병원,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 1등급
  5. 부동산 경기 악화에… 대전 오피스텔 공급 절벽
  1. 호국보훈의 달 앞두고 단장하는 현충원
  2.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37. 대전 유성구 온천1동 인근 파스타·스테이크
  3. 정부, 통상리스크 대응에 28.6조 정책금융 공급… 지역 피해기업 '숨통 트이나'
  4. 세종에선 고등학생들이 선거벽보에 담뱃불… 현재까지 3건 수사중
  5. 유성구,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 지원 대상 집중 발굴

헤드라인 뉴스


대전·세종·충청 `이재명 45%, 김문수 36%, 이준석 14%`

대전·세종·충청 '이재명 45%, 김문수 36%, 이준석 14%'

21대 대통령 선거를 10여 일 앞두고 대전·세종·충청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힘 김문수,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첫 대선 TV 생중계 토론회 결과가 반영된 조사에서 '1강 1중 1약' 흐름이 확인됐다는 평가 속 이 후보는 두 후보와의 가상 양자 대결에서도 40% 중후반대 지지율로 우위를 점했다. 선거일까지 지금의 흐름이 굳어질지, 단일화 성사 등의 이벤트로 구도가 흔들릴지 주목되는 가운데 부동층 표심이 승부를 결정지을 변수로 꼽힌다. 중도일보와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대신..

부동층 & 지지층 충성도, 21대 대선 종반전 가를 최대 변수로
부동층 & 지지층 충성도, 21대 대선 종반전 가를 최대 변수로

21대 대통령 선거가 종반으로 접어들면서 부동층의 향배와 지지층의 충성도가 대선 승패를 결정지을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중도일보와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대신협)가 20~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상대로 대선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대전·세종·충청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45%,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36%,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14%를 기록해 '1강 1중 1약' 구도를 보였다. 이재명 후보가 두 후보를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p) 밖에서 앞서는 상황에서, 지지 후보가 없다고 응답한 비..

충청 주민들 균형발전 위해 지역특화산단 최우선 과제 꼽아
충청 주민들 균형발전 위해 지역특화산단 최우선 과제 꼽아

충청권 지역 주민 다수는 다음 달 4일 취임하는 차기 대통령의 지역 균형발전 과제로 '지역 특화산업단지 조성'을 최우선 꼽았다. 국가균형발전은 국토와 국민을 보전하기 위해 더는 늦출 수 없는 최우선 국가과제다. 수도권에 고부가가치 산업이 몰리면서, 지방과 GRDP 편차가 갈수록 커지는 등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특화산업 육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지역에 확충·분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본 것이다. 이와 함께 중앙행정기관의 지방이전도 핵심 과제로 꼽았다. 설문에는 명시되지 않았지만 사실상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필요성 의견을 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 ‘실제 상황이 아닙니다’…재난현장 긴급구조 종합훈련 ‘실제 상황이 아닙니다’…재난현장 긴급구조 종합훈련

  • 한빛탑 앞 선관위 캐릭터 `참참이` 눈길 한빛탑 앞 선관위 캐릭터 '참참이' 눈길

  • 호국보훈의 달 앞두고 단장하는 현충원 호국보훈의 달 앞두고 단장하는 현충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