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시장, 혁신도시 지정위해 '동분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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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시장, 혁신도시 지정위해 '동분서주'

13일 정세균 국무총리 면담, 조속한 지정절차 추진 요청

  • 승인 2020-08-13 16:50
  • 수정 2021-05-16 17:27
  • 신문게재 2020-08-14 2면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시청10

허태정 대전시장이 혁신도시 지정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허 시장은 13일 정부세종종합청사를 방문해 정세균 국무총리를 만나 혁신도시 개발예정지구로 선정한 대전역세권지구와 대덕 연축지구의 혁신도시 지정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허 시장은 전날 청와대를 방문해 노영민 비서실장 등을 만나 혁신도시 지정에 대한 협조 요청을 하는 등 연이틀 혁신도시 지정을 위해 뛰었다.

허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3월 균특법 개정으로 혁신도시 지정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지난달 국토부에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다"며 "균형위의 조속한 심사절차 이행으로 지역의 숙원이 해결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특히, "대전의 혁신도시 예정지구는 그린뉴딜 도시재생과 연계한 개발로 원도심 공간구조를 재편하고, 도심권 활성화를 통한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첫 시도"라며 "원도심 지역을 공공기관, 민간기업, 연구소 등이 협력하는 산학연 클러스터로 탈바꿈시켜서 대전의 신성장 축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회는 지난 3월 혁신도시는 수도권이 아닌 지역의 광역시, 도, 특별자치도 별로 지정하도록 하고, 지자체 중 혁신도시가 지정되지 않은 자치단체의 장은 국토부 장관에게 혁신도시 지정을 신청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국토부 장관은 혁신도시 지정 신청을 받은 경우 균형위의 심의·의결을 거쳐 혁신도시로 지정하도록 개정한 바 있다.

이날 허 시장은 국가자산인 대덕특구가 미래 50년 대한민국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글로벌 혁신클러스터로 재창조될 수 있도록 국가 프로젝트로 관리하고, 대덕특구 융합연구센터 조성 등 선도과제에 대한 국비지원도 함께 요청했다.

 

한편, 대전시는 혁신도시 지정에 주력하고 있다. 혁신도시는 이전 공공기관을 수용해 기업·대학·연구소·공공기관 등이 서로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는 혁신여건과 수준 높은 주거·교육·문화 등의 정주환경을 갖추도록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개발하는 미래형 도시를 말한다. 혁신도시는 혁신을 창출하고 확산해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지역거점으로서, 수도권 집중을 해소하고 낙후된 지방 경제를 지역 특화 발전을 통해 활성화함에 따라 국가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한다. 국가 균형발전 정책이다. 정부는 2005년 이후 수도권에 소재하는 공공기관을 지방으로 이전하고 11개 광역시·도에 10개 혁신도시를 건설하는 지역발전정책을 추진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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