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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내비게이션 단말기 보급사업'을 통해 어업인들의 이내비게이션 단말기 구매비용 일부가 지원된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이내비게이션 단말기는 자동 출입항신고, 긴급 조난신호 발신, 실시간 맞춤형 해양안전 정보제공 등 선박 운항에 필수적인 다양한 서비스를 해안으로부터 100km 떨어진 해역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선박 장비다.
이내비게이션 단말기는 기존 선박에 설치되어 있는 어선위치발신장치(이하 V-Pass)와 GPS플로터의 기능을 대체할 수 있어 효율성과 경제성 측면에서 더욱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40km 해역까지만 서비스되는 V-Pass와는 달리, 이내비게이션은 V-Pass의 자동 출입항 신고 등의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으면서도 100km 떨어진 해역까지 서비스된다. 또한, 해도 정보 등을 일일이 수동으로 갱신해야 하는 GPS플로터와는 달리, 항해용 전자해도를 자동으로 갱신하여 어선의 안전한 항해와 조업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내비게이션 단말기 단가는 2020년 기준 288만 원으로, 해양수산부는 1척당 180만 원의 설치비용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선령 20년 미만의 3톤 이상 어선과 여객선, 유조선, 예인선 등 약 1만5500척이다. 어선의 단말기 구매는 가까운 수협 어선안전조업국이나 수협중앙회에 문의하면 되고, 그 외 선박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에 문의하면 된다.
수협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신청 선박에 대한 요건 등을 검토한 뒤 10월 말부터 단말기 설치를 시작할 계획이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구 선박안전기술공단)은 선박안전법에 제 45조에 따라 설립된 특수법인으로 선박 설립 목적이 있다.
주요 업무로써 선박검사 등 정부업으로 하여금 해상에서 항해와 관련하여 필요한 시설을 하게 함으로써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업무대행과 선박의 안전확보 및 성능향상을 위한 연구개발업 그리고 선박의 건조감리 등 기술수탁업무 등을 담당하고 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집행하는 선박검사는 정부가 선박안전법에 의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 측면에서 강제화된 검사업무를 대행하는 사항이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의 발전과정을 보면, 어선법 제정을 통해 1979년 1월 한국어선협회를 발족하여 어선의 검사 등에 관한 정부업무를 대행하였다. 1998년 7월 선박안전법 개정을 통해 한국선박안전기술원을 설립하였으며, 1999년 10월 선박검사기술협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그 후 2007년 4월 선박안전법 개정을 통해 선박안전기술공단을 설립한 이후 지난 2019년 7월 7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출범함에 따라, 기존 선박안전기술공단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으로 확대 · 개편되었다.
세종=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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