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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 멸종위기종복원센터가 멸종위기 야생생물 연구원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교육부로부터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됐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것으로 지역사회에서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을 발굴해 청소년에게 진로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인증심사는 체험장소 환경 및 안전, 체험 프로그램 운영 및 질적 수준 등을 기준으로 관할 진로체험지원센터의 서면심사와 현장심사를 시작으로 권역별 인증심사단 심사, 인증위원회 심의.의결 등 3단계를 거쳐 진행됐다.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기관의 석.박사급 연구원을 전문강사로 확보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증식.복원하는 전문 연구시설로 청결하고 안전한 연구원 직업 진로체험 요건을 갖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이번 인증으로 교육부 장관 명의의 인증현판과 3년간 인증기관 마크 사용 권한을 부여받아 우수 프로그램 홍보와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운영에 대한 컨설팅 등의 혜택을 지원받게 된다.
멸종위기종복원센터가 운영하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연구원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청소년에게 연구현장 견학, 연구원 직업체험, 생태진로 전문가 멘토링 등의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향후 체험 분야를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학생들이 생태와 관련된 다양한 미래직업을 설계할 수 있도록 폭넓은 체험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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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재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