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평원, 포스트코로나 국민소통 ‘축산유통 웨비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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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평원, 포스트코로나 국민소통 ‘축산유통 웨비나’ 개최

각 분야 전문가 국내외 육류 유통시장 방향 가늠

  • 승인 2020-09-07 11:00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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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축평원)은 오는 14일 축산 유통분야 핵심 어젠다 11개로 구성된 '국민소통 웨비나'를 개최한다.

웨비나는 '웹(web)'과 '세미나(seminar)'의 합성어로, 컴퓨터와 모바일 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시청할 수 있는 온라인 세미나다.



축평원과 식육 유통분야 전문 언론사인 '미트저널'이 공동으로 추진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육류 유통생태계가 바뀐다'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각 분야 전문가들이 최근 국내외 육류 유통현장 상황을 전하고 이를 통해 시장방향을 가늠해 볼 예정이다.



웨비나는 총 2부로 나뉘어 1부에서는 코로나19가 바꾼 최근 육류 소비흐름을 살펴보고, 2부에서는 주요 분야별 국내외 육류 수급 동향을 점검해 향후 시장을 전망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강의 영상은 비대면 온라인 콘텐츠(동영상·세미나북) 형태로 사전 제작돼, 오는 14일부터 축평원 유튜브 채널과 축산유통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 축산유통정보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400명에게는 강의자료가 실린 세미나북(책자)이 제공된다. 사전등록 없이도 PC나 모바일로 국민 누구나 시청 가능하며 후기 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사은품도 지급될 예정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물 품질유통 전문기관으로 지난 1989년 설립됐다. 쇠고기·돼지고기 닭고기·계란·오리고기 등 국내산 축산물에 대한 등급판정 업무와 생산에서 소비까지 모든 단계를 관리하는 축산물 이력제사업, 축산물 유통경로와 시장가격을 조사하는 축산물 유통정보 사업을 주관한다.

 

세종시 아름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축산의 미래를 열어 국민 행복에 기여한다는 미션을 통해 안전·도전·공정·소통·전문성의 핵심가치를 표방하고 있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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