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대전민예총 이사장. 신영환 대전MBC 미디어전략국장, '자랑스러운 한남인상' 수상

  • 사회/교육

김영호 대전민예총 이사장. 신영환 대전MBC 미디어전략국장, '자랑스러운 한남인상' 수상

한남대, '2020 자랑스러운 한남인상' 5명 선정
박행순 전남대 명예교수, 신희현 제36사단장, 이성오 금성교회 목사.신영환 대전MBC 미디어전략국장, 김영호 대전민예총 이사장

  • 승인 2020-09-17 16:14
  • 수정 2021-05-03 20:57
  • 신문게재 2020-09-18 7면
  • 오희룡 기자오희룡 기자
KakaoTalk_20200917_095014651
사진 윗줄 왼쪽부터 신희현 사단장, 김영호 이사장, 박행순 교수, 아랫줄 왼쪽부터 이성오 목사, 신영환 국장 (사진=한남대 제공)

김영호 대전민예총 이사장을 비롯해 박행순 교수, 신희현 사단장 등이 올해 '자랑스러운 한남인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한남대는 17일 '제16회 자랑스러운 한남인상' 수상자로 ▲교육분야 박행순 전남대 명예교수(화학과 65학번) ▲국방분야 신희현 제36사단장(회계학과 85학번) ▲목회분야 이성오 금성교회 목사(영문과 73학번) ▲언론분야 신영환 대전MBC 미디어전략국장(영문과 84학번) ▲문화예술분야 김영호 대전민예총 이사장(국문과 74학번) 등 5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박행순 명예교수는 전남대 약학대학장, 한국과학재단 이사, 학술진흥재단 자문위원, 광주 새터민센터장, 광주 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신희현 사단장(육군 소장)은 제27기 학군장교로 임관한 뒤 한남대 학부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장군으로 진급했다.



이성오 목사는 성서신학원 이사장, 한목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활발한 목회활동을 하고 있다.

신영환 국장은 대전MBC 입사 후 28년간 취재기자와 편집부장, 보도국장을 역임했다.

김영호 이사장은 80년대 '삶의 문학'을 발간해 전국적인 종합문예지로 주목받는데 중추적 역할을 했으며, 대전작가회의 회장과 대전충남민예총 이사장으로 활동해왔다.

한남대는 매년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동문을 선정해 '자랑스러운 한남인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 수상자는 한남대 총동문회와 대학 교무위원, 각계의 추천을 받아 '자랑스러운 한남인상위원회'를 통해 결정했다.

한남대는 코로나19 상황을 살펴 11월쯤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남대 관계자는 "자랑스러운 한남인상은 한남대 출신들에게는 한남대에 대한 소속감을 키우고, 재학생들에게는 학교에 대한 자부심을 키우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며 "졸업생들이 사회 전반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모습을 보며 후배들도 그 발자취를 따라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남대는 교육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3개 부처가 공조해 대학의 유휴 부지를 활용해 조성하는 '캠퍼스 혁신파크'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캠퍼스 혁신파크는 기업 입주시설, 창업 지원시설, 복지·편의시설 등이 복합 개발되고 입주기업은 대학의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종합적으로 지원받는다.

 

또한 메이커스페이스, 엑셀러레이터 유치 등 창업 지원 및 대학기술사업화 펀드 등도 연계 지원된다. 

정부는 2022년까지 캠퍼스 혁신파크가 조성되면  IT, BT, CT 등 첨단산업의 일자리가 개소당 1300개가 창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오희룡 기자 huil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차전지 선도도시 대전] ②민테크"배터리 건강검진은 우리가 최고"
  2. 대전시 2026년 정부예산 4조 8006억원 확보...전년대비 7.8% 증가
  3. 대전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공유재산 임대료 60% 경감
  4. [기고]농업의 미래를 설계할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
  5. [문화人칼럼] 쵸코
  1. [대전문학 아카이브] 90-대전의 대표적 여성문인 김호연재
  2. 농식품부, 2025 성과는...혁신으로 농업·농촌의 미래 연다
  3. [최재헌의 세상읽기]6개월 남은 충남지사 선거
  4. 금강수목원 국유화 무산?… 민간 매각 '특혜' 의혹
  5. 백강포럼, 백소회 회원 조성관 소장, 조세현 이사장 등에게 백강교육대상 수여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산단 535만 평 조성에 박차…신규산단 4곳  공개

대전시, 산단 535만 평 조성에 박차…신규산단 4곳 공개

대전시가 산업단지 535만 평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4일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신규 산단 4곳을 공개하며 원촌 첨단바이오 메디컬 혁신지구 조성 확장안도 함께 발표했다. 대전시의 산업단지 535만 평 조성계획은 현재 13곳 305만 평을 추진 중이며, 이날 신규 산단 48만 평을 공개해 총 353만 평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원촌 첨단바이오 메디컬 혁신지구는 유성구 원촌동 하수처리장 이전 부지를 활용한 바이오 중심 개발사업이다. 당초 하수처리장 이전 부지에 약 12만 평 규모로 조성계획이었으나,..

꿈돌이 협업상품 6개월 만에 23억 매출 달성
꿈돌이 협업상품 6개월 만에 23억 매출 달성

대전시는 지역 대표 캐릭터 '꿈돌이'를 활용한 지역기업 협업 상품 7종이 출시 6개월 만에 2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꿈돌이 라면'과 '꿈돌이 컵라면'은 각각 6월과 9월 출시 이후 누적 110만 개가 판매되며 대표 인기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첫 협업 상품으로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11월 말 기준 '꿈돌이 막걸리'는 6만 병이 팔렸으며, '꿈돌이 호두과자'는 2억 11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청년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경제 조직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 밖에도 '꿈돌이 명품김', '꿈돌이 누룽지',..

2025년 세종시 `4기 성과` 토대, 행정수도 원년 간다
2025년 세종시 '4기 성과' 토대, 행정수도 원년 간다

2022년 7월 민선 4기 세종시 출범 이후 3년 5개월 간 어떤 성과가 수면 위에 올라왔을까. 최민호 세종시장이 4일 오전 10시 보람동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수도를 넘어 미래수도로 나아가는 '시정 4기 성과'를 설명했다. 여기에 2026년 1조 7000억 원 규모로 확정된 정부 예산안 항목들도 함께 담았다. ▲2026년 행정수도 원년, 지난 4년간 어떤 흐름이 이어지고 있나=시정 4기 들어 행정수도는 2022년 국회 세종의사당 기본계획 확정 및 대통령 제2집무실 법안, 2023년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추울 땐 족욕이 딱’ ‘추울 땐 족욕이 딱’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 급식 차질로 도시락 먹는 학생들 급식 차질로 도시락 먹는 학생들

  •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