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단장한 시니어COOK에서 사업 참여자들이 음식을 만드는 모습 |
"집 밥같은 맛있는 반찬이 그립다면 '시니어COOK'으로 오세요."
예산군시니어클럽은 열 번째 시장형 사업단이자 반찬가게인 '시니어COOK'을 24일 새롭게 단장하고 문을 열었다.
시니어COOK은 지난해 12월 예산읍 한국유통 내 상가에서 문을 열고 다양한 종류의 반찬과 찌개류를 판매해 왔으나 소재 사업장의 리모델링 일정에 맞춰 운영을 잠시 중단해 왔다.
이후 시니어COOK은 예산군청사 뒤편의 신동아파밀리에아파트 상가 단지에서 새 단장을 하고 다시 문을 열었다.
이번 새 단장으로 시니어COOK의 사업장은 더욱 넓어졌으며, 노인일자리 참여자들도 보다 쾌적하고 넓은 공간에서 반찬을 만들어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시니어COOK'에서 일하는 한 어르신은 "좋은 기회에 일할수 있는 기회를 얻게돼 너무 즐겁다"며 "믿고 구매해주시는 소비자즐을 위해 정성들인 반찬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황선봉 군수는 "반찬가게 시니어COOK이 새로운 사업장에서 다시 오픈하는 만큼 사업 참여 어르신들께서도 새로운 마음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임해주시기 바란다"며 "일하시는 모습에서 활력이 느껴진다. 우리 군도 어르신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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